HOME > 관련기사 부정 여론 의식 '한 발' 물러선 현대차 노조 현대차(005380) 노조가 임단협 교섭에서 한 발 물러섰다. 사측과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잠정 중단은 물론 내달 선거를 거쳐 10월 새 지도부 구성 때까지 정상근무키로 했다. 자동차 업계 불황과 부정적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되며, 교섭은 장기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노조는 29일 오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노조 관계자는 “쟁대위 회의에... 임단협 '난항'…현대차 8번째 부분파업 쌍용차를 제외한 국내 완성차 업체 4곳이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에서 난항을 이어가면서 업계 혼란도 가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 노조는 28일 8번째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기싸움을 넘어 전면전까지 치달을 경우 실적 부진과 더해지면서 노사 양쪽 모두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단협 교섭과 관련해 28일 8번째 부분... (토마토 칼럼)'자동차노조' 코앞의 이익만 볼 것인가 최용민 산업2부 기자.“입사 이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도 겪어 봤지만, 지금처럼 위기감을 느껴본 적은 없다. 그때는 열심히 하면 해결할 수 있다는 희망이라도 있었지만, 지금은 불확실한 미래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히는 상황이다.” 최근 사석에서 만난 국내 완성차 업체 한 임원이 걱정스런 얼굴로 내뱉은 말이다. 자동차 업계를 출입하는 기자로서 이 발언이 ... 건설기업노조, '대우건설 박창민 낙하산 의혹' 산업은행에 감사 청구 건설기업노조가 산업은행이 지난해 8월 국정농단의 주범인 최순실의 낙하산으로 박창민 대우건설(047040) 사장을 선임했다고 주장하면서 대우건설 대주주인 산업은행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제기했다. 대우건설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이 같은 노조의 반발이 자칫 매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당혹스런 눈치다. 건설기업노조가 9일 대우건설 대주주인 산업은행에 ... 현대차 노조, 10·14일 총 4시간 부분파업 결정 현대차(005380) 노조가 여름휴가 직후 결국 ‘파업 카드’를 꺼내들었다. 자동차 업계에 파업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노조는 7일 울산 공장에서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 일정을 확정하고 오는 10일과 14일 각각 2시간씩 부분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로 6년째 파업을 이어가는 셈이다. 노조의 이 같은 결정은 제시안을 내라는 노조의 요구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