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5G평창 D-50)얼음판 달리는 5G '속도전'…'세계 최초' 타이틀 경쟁 치열 평창동계올림픽이 첨단 ICT의 경연장으로 꾸려진다.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초고화질(UHD) 방송 등 혁신 서비스가 대거 출격대기 중이다. 5G가 있기에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 5G는 초당 최대 20Gbps 데이터 전송속도를 자랑한다. 초고화질 영화 한 편을 10초 안에 내려받을 수 있다. 현재 LTE보다 40∼50배 빠르며, 처리 용량도 100배 많아 대용량 콘텐츠도 실시간으로... 이통사 '긍정', 제조사 '신중'…자급제 입장차 '뚜렷' 단말기 완전자급제(이하 자급제)를 놓고 이해 당사자들의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관련 법안이 발의됐지만, 업종별 입장이 갈리면서 최종 시행 여부는 불투명하다. 당정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파열음을 냈다. 자급제는 휴대폰 구매와 이동통신서비스 가입을 완전히 분리하는 것을 말한다. 제조사와 이통사가 각자 경쟁하도록 해 가계 통신비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 KT·LGU+ "위약금 면제 소급적용 안돼" KT와 LG유플러스는 재약정기간 6개월 미만자가 재약정시, 위약금을 면제해주는 것이 자체 사정으로 지연됐지만 별도의 소급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동통신 3사는 지난달 15일부터 선택약정할인율을 기존 20%에서 25%로 상향했다. 신규 가입자가 대상이다. 하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협의를 통해 기존 가입자도 잔여 약정기간이 6개월 미만일 경우 25%로 재약정... "네트워크 문제 알아서 척척"…SKT, 유·무선망에 AI 적용 SK텔레콤은 19일 인공지능(AI) 네트워크 '탱고'를 유·무선 전 통신 네트워크 영역으로 확대 적용했다. 탱고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AI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기계학습)을 기반으로 한다. 네트워크의 문제점을 스스로 찾아 해결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부터 자사의 유선망에 탱고를 적용했다. 이번에 무선망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S... 할인율 25% 한 달…소비자 관망세 지속 선택약정할인율 25% 시행 한 달을 맞은 가운데 소비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지난달 15일부터 기존 할인율 20%를 25%로 상향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가계 통신비 절감 공약에 따라 할인율 상향을 추진했다. 이통사들은 반발과 고민 끝에 이를 받아들였다. 이후 약 한 달이 지났지만 시장은 잠잠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