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성전자, 세대교체 이후 첫 글로벌전략회의 삼성전자가 오는 13일부터 글로벌 전략회의에 돌입한다. 세대교체를 이룬 50대 신임 부문장들의 공식 데뷔 무대로, 예년과 마찬가지로 지역별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 사업전략 수립의 토대로 삼는다. 총수의 장기 공백과 올해 거둔 역대급 실적은 큰 부담이다. 13일 CE(소비자가전)부문을 시작으로 14일 전사, 15일 IM(IT·모바일)이 수원 본사에서 차례로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이어 18... 미 ITC "세이프가드 적용시 삼성·LG 세탁기 수출 반토막"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미국 정부가 한국산 세탁기에 대해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권고안을 적용할 경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미국 세탁기 수출이 5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TC는 지난 4일 세탁기 세이프가드 권고안을 담은 보고서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했다. ITC가 지난달 21일 발표한 권고안은 향후 3년간 매년 12... 무선청소기 주도권 놓고 3번째 법정다툼 영국의 다이슨이 LG전자가 제품 성능을 과장해 광고하고 있다며 국내 법원에 광고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업계에서는 다이슨이 장악하던 국내 무선청소기 시장에서 LG전자가 급격히 세를 키우자, 경계 차원의 제동으로 해석하고 있다. 10일 법조계와 전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0부는 다이슨이 LG전자를 상대로 낸 광고금지 가처분 신청의 첫 심리를... LG전자, 미래먹거리 '로봇'에 정조준 LG전자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점찍은 '로봇' 분야에 힘을 모은다. 지난 6월 연구조직 개편 이후 관련 핵심인재 육성 및 전문가 영입에 적극적이다. LG전자 H&A(생활가전)사업본부는 이달 10일까지 로봇 기술 통합 개발을 주도하고 프로젝트를 운영할 전문 인력을 비롯, 로봇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채용한다. 이들은 로봇 관련 기술 전략을 수립하며, 로봇 메커니즘·전... 글로벌 IT 악재에 코스피 횡보 길어질까 미국의 세제개편안 통과와 아이폰X 수급 이슈 등 기술주를 둘러싼 논란이 겹치면서 글로벌 IT주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비롯해 올해 코스피 랠리를 주도했던 IT종목에서 차익실현이 지속될 경우 지수 횡보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서 전기전자업종은 지난달 2일 연중 최고치를 찍은 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