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전기요금 인상 거의 없을 것" 정부는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에너지 전환을 하더라도 전기요금 인상은 거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2022년까지는 전기요금 인상률을 0.1~0.3%의 미미한 수준, 2030년까지 계산할 경우 9.3~10.9%라고 전망했다. 4인 가구 기준 월 350kWh를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현재 5만5000원에서 2030년이 되면 6000원 정도가 더 오른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산업통상... 원전·석탄 비중 줄이고 LNG·신재생은 늘리고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르면 2030년 최대전력수요는 100.5GW다. 2년전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113.2GW보다 12.7GW, 약 11%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원전을 줄이겠다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GW는 통상 발전소 1기가 생산할 수 있는 분량의 전력이다. 즉 2030년까지 줄어드는 원전이 6기지만 전력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정... 원전, 2030년까지 24→18기로 줄인다 현재 24기인 원전이 2030년까지 18기로 줄어든다. 정부는 가장 먼저 설계수명이 다하는 월성 1호기에 대해서도 내년 상반기 중 폐쇄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국회에 보고했다. 전력수급기본계획은 15년간의 중·장기 전력수요 전망을 바탕으로 전력설비 확충 등의 계획을 담아 2년마다 발표한다. 이번 8차 ... 11월 자동차 생산 감소…수출도 부진 지난달 자동차 산업이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수출과 내수 판매 부진으로 생산도 감소하는 등 모든 지표가 하락했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월 국내 자동차 산업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생산은 -8.0%, 내수 -1.2%, 수출 -8.0%(수량 기준)의 실적을 나타냈다. 수출은 친환경차, 대형·SUV수출 확대로 금액 기준은 전년 동월 39억3000만달러에서 3.4% 늘어난 40억7000... 한·미, 원전해체 협력 강화한다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한국과 미국이 처음으로 에너지 정책을 논의한다. 미래 에너지를 주제로 원전해체 분야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10차 한·미 에너지 정책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정책 대화는 한국과 미국 양국이 에너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술 개발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장급 회의체다. 지난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