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중국 전기차 배터리 문제 잘 해결될 것"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국산 전기차 배터리가 조만간 중국에서 보조금을 다시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백 장관은 "방중 기간 동안 중국측과 만나 우리 기업의 어려움을 이야기했고, 양국 관계가 정상화되면서 자연스럽게 배터리 문제는 잘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친환경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LG화학과 삼성SDI 등을 제... 항공·배터리업계 "기대감 컸는데…" 한중 정상회담을 대하는 항공·배터리업계 표정이 복잡하다. 업계의 막힌 속을 시원하게 뚫어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양국 관계 회복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수준에 그쳤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항공·배터리업계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결과에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큰 틀의 관계 개선은 분명해졌지만, 업계가 시름하던... (토마토칼럼)한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 올해로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았다. 중국은 한국에게 제1의 교역 파트너다. 1992년 수교 이후 대중 수출은 47배 늘었다. 수입도 23배 커졌다. 중국에게도 한국은 수출 4위, 수입 1위로 그 비중을 무시할 수 없다. 그런 양국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 중국은 사드를 빌미로 경제를 압박했다. 중국의 투자유치 정책에 이끌려 현지에 발을 들인 기업들은 졸지에 ‘볼모’가 됐다. 외교적 불똥... '1일 매출 28조’ 광군제서 한국기업 깜짝 실적…유통업계 "중국발 훈풍 신호탄 쐈다" 중국 최대 쇼핑행사이자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光棍節)의 하루 매출액이 28조원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 유통기업들도 예상밖의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한중 양국 정상이 우호관계를 재확인한 것과 맞물려, 중국인 고객들의 귀환 등 '중국발 훈풍'이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유통가에 퍼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신라 등 주요 ... 치솟은 국제유가…항공업계 4분기 먹구름 지난해 최고 수준의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대형 항공사들이 올해 역성장 위기에 몰렸다. 추석 황금연휴 수요를 반영한 4분기 실적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최근 치솟은 국제유가는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7.2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대비 0.3% 하락했지만, 여전히 지난 2015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