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입차, 2월 1만9928대 신규 등록…전년비 22.9% 상승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2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1만9928대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2.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 2월까지 누적대수는 4만1003대로 전년 동기 3만2886대 보다 24.7% 증가했다. 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192대, BMW 6118대, 토요타 1235대, 렉서스 1020대, 랜드로버 752대, 포드 745대, 미니 640대, ... 위기의 완성차 vs 기회의 수입차…올해 시장 지각변동 예고 최근 국내 완성차 업계와 수입차 업계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완성차 업계는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는 물론 전반적인 판매량 하락 등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다. 반면 수입차 업계는 수입차 30년 역사상 가장 큰 호황기를 맞으면서 판매량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수입차 업체 한 곳의 판매량이 완성차 업체 한 곳의 내수 판매량을 넘어서는 일까지 생기고 있어... 중국 지리그룹, 독일 다임러 1대주주 등극 중국 3대 자동차 기업 중 하나인 지리자동차가 독일 다임러의 1대 주주로 올라섰다. 중국 자동차 자본이 유럽 등 다른 업체로 손을 뻗으면서 글로벌 1위 시장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자동차 자본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자동차 업계와 중국 언론 등에 따르면 지리자동차는 다임러의 지분 9.69%를 취득했다. 지분 확보에 소요된 비용은 ... 수입 전기차, 신차 출시로 판매량 회복 '박차'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해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오히려 전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전기차 모델 라인업이 빈약하고, 성능이 향상된 국산 전기차 출시가 이어지면서 시장 주도권을 가져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수입차 업체들이 잇따라 전기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판매량이 다시 상승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8일 한국수... 벤츠·BMW, 국내 완성차까지 위협?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올해도 수입차 시장에서 확고한 '양강 체제'를 구축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달 수입차시장에서 합계 점유율 60%를 넘긴 양사는 일부 국내 완성차 업체의 내수 판매량까지 위협할 기세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1075대를 기록한 가운데 벤츠가 전년보다 9.7% 증가한 7509대가 팔려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