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작업시계' 멈춘 조선소…지역경제는 '꽁꽁' 목요일인 지난 8일 오후 둘러본 경남 통영의 성동조선해양 조선소. 설 연휴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조선소 안에서는 명절 분위기를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성동조선을 상징하는 노란색이 칠해진 대형 크레인 3대가 멈춰선 채 미동도 하지 않았다. 조선소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용접 소리나 망치질 소리도 들을 수 없었다. 적막만이 감돌았다. 전체 3개 야드 면적이 188만6801... 두산인프라코어, 작년 영업익 6608억…6년래 최대 실적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중국 등 신흥국 시장에 힘입어 6년 만에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중국 시장에선 굴삭기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하는 등 건설기계 시황 회복에 힘입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7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조5679억원, 영업이익 660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6%, 영업이익은 3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55.7% ... 철강업계, 미·중 리스크 증대에 전략 고심 한국 철강업계가 미국과 중국의 리스크 증대에 고심하고 있다. 미국은 통상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고, 중국은 고급 철강재 시장을 확대하면서다. 한국무역협회가 6일 발표한 '수입규제 월간동향'에 따르면, 이달 5일 기준 한국을 대상으로 한 각국의 수입 규제 건수는 모두 196건이다. 이 가운데 미국이 40건으로 가장 많다. 미국의 수입규제 40건 가운데 철강·금속 품목은 28건으... 근해선사 구조조정, 정부가 드라이브 거나 국내 컨테이너 선사의 정부 주도 구조조정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부발 구조조정 시그널이 감지되고 있다. 중국과 일본 등이 선사 단일화를 추진하며 선대를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선사들 간에도 구조조정 필요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정부가 구조조정의 강압성을 띨 것에 대해서는 우려가 없지 않다. 해운업계 고위 관계자는 5일 "해양수산부 고위 관계자가 최근 한... "기촉법 상시화 필요…법 부재시 기업 선택지 줄어들 것"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의 평가와 개선방향을 다루는 공청회에서 오는 6월 말 일몰되는 기촉법의 상시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촉법이 폐지될 경우 구조조정이 필요한 기업들의 선택지가 줄어든다는 이유에서다. 기촉법의 관치 논란에 대해서는 그동안 법 개정으로 충분히 보완됐다고 평가했다.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서울시 여의도 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