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450㎾면 8만8천→6만5천원, 500㎾면 10만4천→7만6천원 재난 수준의 폭염에 정부가 7월과 8월 한시적으로 누진제 구간 1, 2단계의 상한선을 각각 100㎾h씩 확대함에 따라, 약 1500만 가구가 평균 1만원 정도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사회배려층에 대한 특별지원을 위해 전기요금 복지 할인을 강화하고 출산 가구에 대한 전기요금 할인도 현행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 한국전력, 겹악재에 주가 약세 지속 한국전력(015760)이 계속되는 악재에 주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순위도 15위로 떨어졌다. 7일 한전은 전 거래일보다 600원(1.93%) 하락한 3만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31일 3만3300원이었던 주가는 이달들어 2550원(7.66%) 떨어졌다. 한전의 주가 부진은 ▲정부의 누진제 완화 ▲영국 원전 건설 우선협상자 지위 해지 ▲자회사 북탄 석탄 수입 의혹 등이 겹... '누진제 전기요금' 소비자소송 항소심도 패소(종합) 주택용 누진제 전기요금 구조가 불공정하다며 소송을 제기한 소비자들이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이번 항소심 재판부의 판결은 전기라는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누진제 등으로 보완할 수 있다고 판단한 1심 판단과 맥을 같이 한다. 항소심 역시 누진제 자체가 한국전력공사(한전)의 이득보다도 한정된 자원인 전기의 적절한 배분 등을 위한 정책이라고 ...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에도…실제 전력사용은 안늘었다 누진제 완화로 전기 요금이 내렸지만 첫 겨울 주택 전력 사용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진제 완화에 따른 전력 사용량 증가 여부는 여름이 돼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3일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 가정용 전력사용량은 5989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요금 폭탄'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2...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 확정…평균 11.6% 인하 가구당 연평균 전기요금이 11.6% 인하되는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이 확정됐다. 지난 2004년 이후 12년 만에 개편된 새로운 요금은 이달 1일부터 소급적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행 6단계 11.7배수로 구성된 누진 구조를 3단계 3배수로 완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전기공급약관 변경안’을 13일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최종 개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