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특사단, 김정은 만나 문 대통령 친서 전달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하는 대북 특별사절단이 5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또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3차정상회담 일정을 북측과 협의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서면 브리핑을 하고 “방북 특사단은 오늘 김 위원장과 만나 친서를 전달하고 의견을 나눴다”며 “방북 결과 ... 대북특사단, 김영철·리선권 영접받아…바로 김정은 면담하나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은 5일 평양에 도착해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 등의 영접을 받고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서면 브리핑을 보내 “평양 국제비행장에 도착한 특사단은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과 통전부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았다”고... 폼페이오 방북 전격 취소…연내 종전선언 차질 우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내주 방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급작스런 지시로 취소됐다.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과 연내 종전선언 등 ‘한반도 평화체제’ 시간표도 안개 속으로 빠져들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이뤄지지 않아 아쉽다”면서도 “이번 방북 무산으로 오히려 문 대통령 역할이 더 커진 것 아닌가 싶... 평양 남북정상회담, 9월 중순 유력…종전선언 중대 전환점 제3차 남북 정상회담 ‘9월 평양’ 개최는 교착상태에 놓인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동력을 살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북은 13일 오전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마치고 공동보도문을 통해 “일정에 올라 있는 남북 정상회담을 9월 안에 평양에서 가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상했던 구체적 일정에는 합의하지 못했지만, 정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