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소비자협회 "BMW, 2016년 8월 이전 화재위험 인지" BMW 집단소송을 진행 중인 한국소비자협회와 법무법인 해온은 BMW가 2016년 8월 이전부터 리콜 대상 일부 차량 중에 화재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정비자료까지 배포했다고 11일 전했다. 해온이 입수한 'BMW 디젤엔진 인테이크 메니폴드 데미지 기술(정비)자료'에 따르면 차량 8종에서 바이패스가 고착되거나 지속적으로 작동하고 밸브가 열린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해당 차종... 싼맛에…BMW 520d 중고 거래 회복 중고차 시장에서 BMW 520d를 비롯한 5시리즈 거래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이슈로 인한 시세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SK엔카는 직영 온라인 플랫폼인 'SK엔카닷컴'의 최근 BMW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8월 5주차(8월27일~9월2일) 5시리즈(2015년식) 판매량이 전주 대비 33.3% 늘었다고 10일 전했다. BMW 판매량 추세. 그래프/SK엔카 5시리즈 판매... 결함은폐·리콜지연 땐 과징금 제2의 BMW 사태를 막기 위해 자동차 리콜 제도가 강화된다. 정부는 과징금 규모를 확대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강화키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6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자동차리콜 대응체계 혁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올해 BMW 화재사고가 잇따... BMW 화재 여진 지속…8월 실적 반토막 연이은 화재 사고 여파로 위기에 처한 BMW의 지난달 판매량이 반토막이 났다. 수입차 판매도 3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의 8월 신규 등록대수는 2383대로 전월(3959대) 대비 39.8%, 전년동월(4105대) 보다 41.9% 감소했다. BMW는 올해 상반기 월 평균 5761대를 판매했고 3월에는 7052대로 7000대를 돌파하기도 했지만 현... (피플)"BMW의 소송 방어전략 완벽히 파악하고 있다" '불타는 차량'이라는 오명을 갖게된 BMW차량에 대한 피해 소비자들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재판이 시작된다. 가장 처음 제기된 소송은 하종선 변호사(법무법인 바른)가 BMW차주 4명을 대리해 BMW코리아와 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를 상대로 제기한 것이다. 이후 여러 로펌에서 대규모 원고인단을 꾸려 소송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 변호사는 BMW 측이 차량 화재에 대한 결함을 은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