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찰, BMW 측 EGR 납품업체 압수수색 'BMW 화재결함 은폐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BMW의 협력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일 "오늘 오전 9시40분부터 자동차 부품업체인 A사의 경남 양산 본사와 경기 판교 자회사인 서울연구소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A사는 BMW 등에게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쿨러와 파이프를 납품하는 업체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경찰관 총 17명이 ... 끝나지 않은 BMW사태, 대책만 수두룩 BMW 리콜사태가 30일째를 맞은 가운데 정부가 후속 조치를 잇따라 내놨지만 근본적인 해결책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20일 시작된 BMW 리콜은 이달 16일 기준 23.5%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리콜을 받지 못한 소비자들은 여전히 불만을 터트리고 있는 등 사태 파문이 좀 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집단소송제 확대 카드를 꺼냈다. 박상기 ... 소비자협회 "BMW, 2016년 8월 이전 화재위험 인지" BMW 집단소송을 진행 중인 한국소비자협회와 법무법인 해온은 BMW가 2016년 8월 이전부터 리콜 대상 일부 차량 중에 화재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정비자료까지 배포했다고 11일 전했다. 해온이 입수한 'BMW 디젤엔진 인테이크 메니폴드 데미지 기술(정비)자료'에 따르면 차량 8종에서 바이패스가 고착되거나 지속적으로 작동하고 밸브가 열린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해당 차종... 싼맛에…BMW 520d 중고 거래 회복 중고차 시장에서 BMW 520d를 비롯한 5시리즈 거래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이슈로 인한 시세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SK엔카는 직영 온라인 플랫폼인 'SK엔카닷컴'의 최근 BMW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8월 5주차(8월27일~9월2일) 5시리즈(2015년식) 판매량이 전주 대비 33.3% 늘었다고 10일 전했다. BMW 판매량 추세. 그래프/SK엔카 5시리즈 판매... 인천 창고 화재…소방당국 ‘대응 3단계’ 발령 인천에 있는 한 도색 전문 업체의 가구 창고에서 7일 화재가 발생해 진화에 나섰던 소방관 1명이 낙하물에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다. 소방당국은 최고 단계 경보령을 내리고 진화 중이며, 부상당한 소방관 외 다른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인천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4분쯤 도색 전문 업체의 2층짜리 가구 창고에서 난 불은 인근 커튼 창고 등으로 확산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