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남북 경협에 적극 나서겠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마친 후 "현대그룹은 남북 경제협력의 개척자이자 선도자로서 일희일비하지 않고 남북경협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20일 오후 서울에 도착해 "7년 만에 찾아간 평양은 몰라볼 정도로 변화했지만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서 감격스럽고 기뻤다"면서 "무엇보다도 문재인 대통령과 ... 최태원 SK 회장 "남북 경협, 어떤 그림 그릴지 고민할 것" 최태원 SK 회장이 남북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최 회장은 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2박3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친 20일 오후 8시32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주차장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나 "양묘장과 학교 등 여러 가지를 봤는데 그 안에서 상당히 많은 기회가 있을 수 있고 어찌 보면 하나도 없는 백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 11년만의 기업인 방북길…"마음의 벽 허물어졌다"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했던 17명의 경제인들이 2박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0일 오후 서울로 귀환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은 변화된 북한의 모습을 직접 보고 느끼며 향후 사업에 대한 구상도 그렸다. 경제인들의 일정은 정상회담 첫 날인 18일 이른 새벽부터 시작됐다. 박용만 대한상공... SK, 베트남 '마산그룹'에 5300억원 투자 SK가 베트남 '마산(Masan)'그룹에 약 5300억원을 투자한다. SK가 지난 8월 싱가포르에 설립한 투자 전문 법인 'SK 동남아 투자회사'의 첫 투자다. SK는 19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마산그룹 지주회사 지분 9.5%를 4억7000만달러(약 5300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SK는 마산그룹과 함께 베트남 시장에서 신규사업 발굴 및 전략적 인수합병(M&A) 등을 함께 추... (평양 정상회담) 남북, 이재용 방북 놓고 서로 "우리가 요청" 청와대는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방북이 북한이 아닌 우리 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북측 인사의 “우리가 꼭 오시라고 말씀드렸다”는 발언이 영상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메인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으로부터 이 부회장의 방북 요청이 있었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