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지난달 자동차 생산·수출 증가…올해 생산 400만대 넘을 듯 지난달 자동차 생산이 2.2% 증가해 올해 누적 생산량 4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11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은 39만573대를 기록했다.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생산은 367만대로 파업 등의 변수가 없는 한 올해 생산 4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산업부는 내다봤다. 수출은 북미와 유럽 지역의 실적이 좋아 1.6% 증가해 23만8357대를 보였다. ... "통상 압박, 내년에도 지속…수출시장 다변화로 대응해야" 내년에도 미·중 무역분쟁을 비롯한 통상 압박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높아진 불확실성에 수출 역시 올해의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됐다. 통상 파고를 넘어 수출 확대를 이루려면 수출 시장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뒤따랐다. 한국경제연구원이 13일 발표한 '내년도 국내 제조업 수출 전망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58%)이 '올해와 유사할 것'이라고 답... 현대홈쇼핑, 베트남서 1232만달러 수출상담 실적 달성 현대홈쇼핑이 베트남에서 140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달 말 베트남 호찌민에서 진행한 '중소기업 제품 해외시장 현지화 조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1232만달러(약 139억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 제품 해외시장 현지화 조사단'은 중소기업 판로 개척의 하나로 현대홈쇼핑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 재계, 내년 경영 키워드는 '긴축' 재계의 내년도 경영 키워드는 '긴축'으로 모아졌다. 내수 침체와 노동환경 변화,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장기 불황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날씨만큼이나 추워진 경기 한파에 기업들은 채용과 투자에도 소극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1일 발표한 '최고경영자 2019년 경영전망 조사' 결과, 응답자 절반(50.3%)이 내년도의 주된 경영계획 기조로 '... KDI "수출 증가세 완만…경기 '점진적' 둔화" 지난달 우리 경제에 대해 '경기 둔화'라는 진단을 첫 공식화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이달에는 경기가 '점진적'으로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내수가 부진하고 국내 경제를 견인하는 수출 증가세가 완만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KDI는 10일 'KDI 경제동향 12월호'를 펴내고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 수출 증가세도 완만해지면서 경기가 점진적으로 둔화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