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손학규 단식 9일차…선거제 개편 '묘연'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14일로 단식 9일째를 맞았지만 여야의 선거제 개편 논의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오히려 자유한국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부정적 입장을 밝히며 선거제 개편에 난색을 표해 논의 동력이 반감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당에선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해 대부분 연동형 비례제 논의에 부정적인 의사를 밝히고 있다. 박덕흠 ... 연동형비례제 물 건너가나…의원정수 확대 비판여론 '부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격으로 한 선거제도 개편이 좌초 위기에 놓였다. 선거제 개편을 논의하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시한은 한 달도 남지 않았지만, 논의는 오히려 뒷걸음질 치는 모습이다. 그동안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요구해온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3당은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바른당 손학규·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무기한 단식에... 문 대통령, 5당 원내대표와 내일 오찬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여야 5당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문 대통령은 민생경제 법안 처리와 한반도 평화 정착 등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야당은 선거구제 개편에 대한 문 대통령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 ... 야4당 "선거제 개혁, 민주당 결단만 남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4당 지도부가 13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선거제도 개혁 동참을 요구하고 나섰다. 4당은 선거제 개혁을 위한 철저한 야권공조를 다짐하며 올해 하반기 내에 반드시 합의를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당 김성태·바른당 김관영·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와 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심상정 의원은 이날 ... 국회 '선거구제 개편' 논의 급물살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의지를 다시 표명하면서 지지부진했던 선거구제 개편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최근 자유한국당에서도 중대선거구제를 언급한 만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가동되는 이달 중순 이후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7일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