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책읽어주는기자)"보고서는 글쓰기 재능과 무관합니다" "소설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자질은 말할 나위도 없이 재능이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글쓰기의 전제조건이 재능이란 의견을 지속적으로 피력해왔다. 회고록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에서는 자동차를 움직이게 하는 연료에 빗대기도 한다. 2015년 리포트, 발표 원고 작성이 힘들다 토로하는 한 청년의 고민 상담에도 그의 대답은 한결 같았다. 재능이었... (책읽어주는기자)콜트레인 색소폰 연주에 담긴 우주의 순환 원리 “남편은 이론을 궁리할 때 음악의 도움을 받았어요. 서재에 갔다가 돌아와서는 피아노로 몇 가지 화음을 치고 나서 급히 뭘 적은 뒤 다시 서재로 가곤 했지요.” 아인슈타인이 피아노 연주를 즐겼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그는 수학적 엄밀함을 중시하면서도 창의력과 직관을 발휘하곤 했는데, 대체로 그것은 음악에서 비롯됐다. 모차르트를 영웅으로 삼던 그는 즉흥 ... (책읽어주는기자)삶의 측면에서 본 ‘작은 것들’, 그 아름다운 소중함 ‘생의 진실이란 건 어쩌면 찰나의 순간에 있을지도 모른다.’ 이석원 작가의 산문집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을 관통하는 거대한 줄기다. 작가는 그저 우리 곁을 스쳐갈 뿐인 작고 소소한 일상 풍경들에 주목한다. 삶의 정면이 아닌 측면의 이야기, 하지만 어쩌면 생의 진실일지도 모를 무수한 순간 순간들. 책 곳곳에는 ‘작은 이야기들’을 고요히 읊조리고 관조하는 작가의 활... (책읽어주는기자)15세기가 ‘종교개혁’이라면 2020년엔 ‘세계개혁’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여러 변화와 발전은 15세기 유럽의 종교개혁과 유사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매 역사적 개혁의 시기는 인류에게 엄청난 기회의 시기였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1982년 ‘메가트렌드’로 오늘날 세계를 정밀하게 예측해 냈던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 그는 신간 ‘미래의 단서’에서 오는 2020년 이후 인류가 15세기의 종교개혁과 같은 대전환기를 맞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