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문제를 문제 삼지 않는 것이 진짜 문제 언제 어디에서건 반드시 문제는 발생한다. 세상의 그 어떤 조직도 예외는 없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애초의 문제 자체가 아닌 경우가 많다. 문제에 어떻게 대응하고 처리하느냐가 진짜 문제가 돼버린다. 당사자의 역량, 그리고 조직의 건강성 및 리더의 실력 같은 것을 가늠하는 계기가 된다. 지금 서영교, 손혜원 두 의원과 민주당이 여기 딱 들어맞는 케이스다. 논란과 공방이 뜨겁지만...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김근태를 기억하는 다른 방법 지난 연말,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기일이 어김없이 돌아왔다.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시상식, 추모문화제, 추모미사, 마석모란공원 김근태 묘역 참배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가족과 지인들은 물론 문희상 국회의장, 유은혜 부총리 외 유수의 여당 인사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희망은 힘이 세다'라는 신념하에 일생을 약자의 편에 서서 든든한 기둥이 되...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낙하산, 정확한 투하지점만 알려주면 된다 오영식 전 코레일 사장이 결국 취임 8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했다. 전국에서 줄줄이 벌어진 철도 사고 앞에 버틸 재주가 없었던 것이다. 강릉 KTX 사고 이후 “기온 급강하로 선로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도 추정할 수 있다”고 날씨 탓을 해서 빈축을 산 것, 문재인 대통령도 “부끄러운 사고”라고 질타한 것이 결정타가 된 것 같다. 3선 의원 출신 오영식 전 사장의 경력을 훑어보...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반사이익이란 무엇인가? 자유한국당에게는 "반사이익도 못 얻는 정당"이라는 꼬리표가 붙어있다. 한국당 인사들도 "여당에 실망하는 민심이 우리에게 모이지 못하는 것을 잘 안다"며 제대로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반대로 여당 인사들은 당당하다. 국정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면 "우리가 못하긴 하지만 쟤네들을 보면"이라며 야당에 대한 손가락질로 응수하곤 한다. 가만보면 "20년 집권하겠다", "연동형 비례...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네거티브 리스트'는 인사가 아니라 규제에 넣자 대통령과 원내5개 정당 원내대표들이 함께 만든 여야정협의체 합의문의 잉크가 마르지도 않았지만 또 파행정국이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경제팀 교체, 조명래 환경부 장관 임명 강행 등을 문제 삼으며 대통령의 사과와 조국 민정수석의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거기다가 채용비리 의혹 국정조사도 얹어놓았다. 야당 입장에서 청와대나 여당의 행동을 비판할 순 있다. 행동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