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농심·오뚜기, 담합 혐의 벗고 수출 박차 농심과 오뚜기가 라면 가격을 담합 혐의를 완전히 벗고 해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미국에서 제기됐던 담합 관련 집단 손해배상 소송은 최근 피고 승소로 끝났다. 브랜드 이미지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담합 의혹에서 완전히 벗어나 현지 진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같은 내용으로 캐나다에서 제기된 소송도 소취하로 종결됐다. 2일 농심과 오뚜기에 따르면 농심 아메리카와 ... 흑설탕 버블티 브랜드, 프랜차이즈 진출 대만에서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해 홍콩, 싱가포르 등을 거쳐 국내에도 선보인 흑설탕 밀크티가 프랜차이즈 시장에도 진출한다. 커피업계는 새 트렌드의 등장을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포화 상태에 이른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될 것을 걱정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브랜드 흑화당은 지난달 말 서울시에 가맹 사업을 위한 정보공개서를 신규로 등록했다. 정보공개서는 가맹본부의 재... 김상조 "권한·책임 일치하는 기업 규율체계 확립할 것"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갑과 을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관계 구축과 권한과 책임이 일치하는 기업집단 규율체계를 확립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8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사를 통해 "혁신경쟁이 촉진되는 산업생태 구축도 중점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김 위원장의 기업집단 규율체계 확립은 최근 조양호 대한... 업계 1위 상조회사 '프리드라이프', 안마의자 끼워팔기 '갑질' 상조업계 1위 회사인 프리드라이프가 영업점들을 상대로 갑집을 하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법상 거래상 지위를 남용했다는 이유다. 3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프리드라이프는 상조상품을 판매하는 영업점들에 지난 2016년 6월9일부터 7월25일까지 일방적으로 모든 순수상조상품의 판매를 전면 중단시키고, 계열사인 ㈜일오공라이프코리아의 고가 ... 김상조 "공정거래법 개정안 쟁점 '열린 마음'으로 검토"(종합)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9일 "공정거래법 전부 개정 정부안과 관련한 쟁점과 그 대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공정거래법 전부 개정안을 상정하며 "한 글자도 고치지 않고 국회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