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부산 가면 구두 '불광' 내봐야지 이강윤 칼럼니스트오래 전 미담 기사에 숟가락 하나 얹으려는 것이 아니다. ‘살만한 세상’은 왜 이렇게 주로 어려운 사람들이 만들어가는지를 새삼 생각하게 돼서다. 부산일보 2015.2.15.일자 <이발사와 구두미화원…23년 이웃사촌의 정, 피보다 진했다> 제하의 기사다. 부산 강서구에 대저동이라는 곳이 있다. 토마토로 유명하다. 대저동 강서구청 인근에 작은 상가들이... (시론)다시 공직개혁을 생각함 이강윤 칼럼니스트수구세력의 조직적 저항으로 개혁작업이 발목잡힌 건 국회 의석분포와 밀접한 정치사안이니, 야당 저항과는 크게 상관없는 ‘공직개혁(공기관 포함)’에 국한한다는 점 미리 밝힙니다(청렴성실한 공직자께는 해당되지 않으니 혹여 상처받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관존민비’의식은 조선시대 얘기라구요? 과거(고시) 급제의 ‘선민의식’은 진작 끝났다구요? 천만의 ... (시론)"집안 좋다"는 말, 가려서 하십시다 이강윤 칼럼니스트요즘 드라마 <SKY 캐슬>이 화제라던데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식을 유명대학 인기 과에 보내려는 부모들, 소위 ‘대한민국 상위 1%’들의 자녀 입시를 둘러싼 백태를 파헤치는 얘기라고 들었습니다. 상위 1%? 어떤 상위이며, 그 기준은 뭐죠? 그 드라마에 ‘좋은 집안’이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면서요? 실생활에서도 “집안 좋다”거나 “명문가 출신”이... (시론)과연 '이간계'인가? 이강윤 칼럼니스트이간(離間) : 두 사람이나 나라 따위의 사이를 헐뜯어 서로 멀어지게 함. <표준국어대사전>의 설명이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최근 “트위터 글이 죄가 되지 않음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먼저 특혜채용 의혹이 허위임을 법적으로 확인한 뒤 이를 바탕으로 ‘허위사실에 대한 명예훼손’ 여부를 가릴 수밖에 없다. (중략) 검찰제출의견서를 왜곡해 유출하고 언... (시론)짜고 치는 고스톱 판의 들러리 이강윤 칼럼니스트줄 잘 못 서면 ‘꽝’이나 들러리가 되는 정치-사회는 근본적으로 봉건시대와 다를 바 없다. 그러므로 줄서기는 후진성과 비민주성의 표지(標識)다. 2017년 촛불대선은 보수진영에서 누가 나오든, 출마구도가 어떻게 짜여지든 민주당후보의 승리가 100% 확실했다. 그러므로 촛불정부가 빚을 진 건 ‘시민’뿐이다. 박근혜-이명박정권이 나라를 그렇게 거덜내고 농단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