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국 "'바보 노무현', 실용주의적 진보의 길 연 열혈남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이해 "우리가 그를 잊지 않는 한, 그는 살아 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조 수석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보 노무현', 기득권동맹과 온 몸으로 부딪치며 '실용주의적 진보'의 길을 열어나간 열혈남아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권력기관 개혁,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시장 존중과 복지 강화, 남북 평화와 공영... (노무현10주기)'노무현 10주기' 추도식 개최…오전부터 추모객 속속 도착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진행된다.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이날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문희상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각계인사와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 '바보 노무현' 오늘 10주기 추도식…지금도 누리는 '업적' 재조명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된다. 22일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새로운 노무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도식에는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주요 정당 대표, 일반시민 등 각계인사 5000여명이 참석한다. 예년의 경우에 비춰볼 때 총 참석자 수는 최소 1만명을 넘을 것... 파란만장했던 '인간 노무현'의 63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63년 인생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했다. 변호사와 인권운동가, 정치인, 대통령을 거치는 동안 마주했던 각종 사건들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역사적 장면들로 남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재단 상임이사 시절이던 지난 2010년 주위 사람들과 함께 펴낸 노 전 대통령 자서전 '운명이다' 서문에서 "(노 전 대통령은) 남이 아니라 자기 자신 앞에 당당한 사람이 되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