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바로 이런 것이 적폐다 지난해 12월27일 일산 킨텍스에서 GTX-A 노선 착공식이 열렸다.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선 "일산에서 강남까지 80분 거리가 20분대로 줄어든다" "역의 시설계획은 미래 고양문화 단지와 MICE복합지구 개발 계획을 고려한 위치 선정" 등의 장밋빛 전망이 넘쳐났다. 이재명 경기지사, 일산 지역구 국회의원인 유은혜 사회부총리 등 관련 지역의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총...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경알못 황교안, 머리와 마음을 열길 "외국인을 (내국인과) 산술적으로 똑같이 임금수준을 유지해 주어야 한다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 법 개정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 지난 19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인들을 만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발언이다. 보편적 인권의 차원에서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경제적 관점에서도 황 대표의 발언에 반발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저임금 배제 등으로 외국인 노동...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이것은 화전민식 정치다 6월도 벌써 삼분의 일이 지났다. 막말, 충돌로 점철된 5월이 지나면 그래도 뭔가 물꼬가 트이겠거니 싶었다. 여야 원내대표들이 서로 '밥 잘 사주는 이쁜 누나' '착한 동생' 하고 웃음을 지을 때도, 대통령의 회동 제의에 제1야당 대표가 "의제를 확 늘리자"고 답할 때만 해도 "이제는 풀리겠거니" 싶었다. 내용 없는 충돌에 대해 대중들도 지쳤고 여야 정치인들 사이에서도 "이젠 모드 전환...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황교안, 마라톤 스타트를 혼자서 끊다 25일. 자유한국당이 주최한 제6차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광화문 규탄대회가 열렸다. 지난 8일 시작한 황교안 대표의 장외 행보가 일단락된 것이다. 19일 간의 일정 제목은 '민생투쟁대장정'이었다.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30개 이상의 지역을 방문했다고 하니 '장정'이라는 이름은 붙일만 할 것이다. 첫날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일성이 "국회 투쟁만으로는 독재를 막을 수 없...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2019년 4월25일에 생긴 일들 2019년 4월 25일 목요일, 많은 뉴스들이 쏟아졌다. 먼저 한국은행이 '2019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을 발표했다. 충격적이었다. 전기 대비 -0.3%의 마이너스 성장률로, 분기 기준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국면이던 2008년 4분기(-3.3%) 이후 10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둔화가 눈에 확 들어왔지만 수출-소비-투자 모두 좋지 않았다. 우려가 쏟아졌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