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상반기 면세점 매출 11.6조원…반기 사상 최대 올 상반기 국내 면세점 매출이 1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개장한 대기업 시내면세점을 비롯해, 지난 5월 입국장 면세장이 오픈하면서 크게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면세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품을 고르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17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면세점 매출이 11조6568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상반기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면세점 덕분에 외국인 매출 증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 위층에 있는 면세점으로 매출 상승효과를 보고 있다. 건물 8층~10층에 있는 면세점에서 지하 1층~7층에 있는 백화점까지 외국인의 구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무역센터점의 외국인 고객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6.9%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외국인 고객 수는 29.1% 증가한 ... 면세점 구매한도 3600달러서 상향 검토 정부가 3600달러인 사전 면세점 구매한도를 상향 조정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상향 폭은 이달 말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국민소득 증가와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상향 필요성과 추진방안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면세점이 영업을 시작한 지난달 31일 관광객들이 제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현재 내국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