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요원한 인천 수돗물 정상화에 속 타는 시민들 정등용 사회부 기자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가 발생한지 한 달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정상화까지는 요원한 모습이다. 아직까지 제대로 된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앞서 환경부 수돗물 안심지원단은 서구, 중구 영종도, 강화 등 피해 지역에서 지난 1일부터 수질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 지역이 블록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추가 필요 예산만 840억…‘인천e음카드’ 높아지는 재정 부담 인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놓은 인천e음카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제 인천 시민 6명 중 1명이 발급 받았을 정도로 시민들 사이에서도 호응도가 높다. 하지만 인천e음카드 이용자 수가 늘어나면서 처음 인천시가 준비했던 예산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이용금액의 일정 부분을 환급해주는 캐시백 형태이다 보니, 높은 이용률에 관련 예산도 바닥나고 있는 것이다. ... 경찰, ‘붉은 수돗물 사태’ 인천시 상수도본부 압수수색 경찰이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피해 지역 정수장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1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 사무실과 서구 공촌동 공촌정수장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2개 수사팀 수사관 20여명을 2곳에 나눠 보내 수계 전환과 관련한 작업일지와 정수장 내부 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