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경심 소환 임박…조국 수사 분수령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검찰 출석이 예상되는 이번 주가 조 장관 일가 수사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정 교수를 소환하기 전 막바지 조사 준비를 위해 이날 관련자 진술과 압수한 증거물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정 교수에 대한 소환 시점은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의 구속 기간 만료... 대규모 촛불에 힘받은 조국…"검찰개혁 열망 헌정사상 가장 뜨거워" 법무부가 30일 제2기 법무·검찰 개혁위원회를 출범시키며 검찰개혁에 속도를 올리고 나섰다. 지난주 대규모 촛불집회로 많은 시민의 요구와 지지를 확인한 만큼 명분은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제2기 법무·검찰 개혁위원회 발족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조국 장관과 위원회 위원장인 김남준 변호사를 포함한 ... 청와대 "문 대통령, 검찰개혁 강조…다시 잘 해나가겠다는 의미" 청와대는 30일 문재인 대통령의 '검찰개혁' 지시와 관련해 "검찰개혁 부분은 문 대통령이 국정과제로 삼았던 부분"이라며 "그 부분을 다시금 잘 해나가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개혁은) 대통령 한사람만의 생각은 아니다. 사법개혁에 대한 열망이 국민들 사이에 있다는 것은 두 번 강조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라며 ... 문 대통령, 윤석열에 "검찰 개혁방안 조속히 마련해 제시하라" 지시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검찰 내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권력기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조국 법무부장관으로부터 '인권을 존중하고 민생에 집중하는 검찰권 행사 및 조직 운용 방안'에 대... 민주당 "당내 '검찰개혁 특위' 설치…검찰개혁 더욱 박차" 더불어민주당이 29일 검찰개혁을 위한 당내 특별위원회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날 서울 서초동 검찰청 인근에서 열린 '검찰개혁 촉구 촛불집회'에 예상을 뛰어넘는 인원이 참여한 것은 검찰 개혁에 대한 국민열망을 드러낸 것이라는 게 민주당 측의 판단이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주권자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시대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