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리뷰)국가·장르 경계 넘은 음악…홍대 들썩인 '잔다리 페스타' "하루를 꼬박 비행기에 앉아 있다가 바로 달려 왔어요. 시차 때문에 조금 힘들긴 하지만 '잔다뤼(잔다리 페스타)'는 멋진 곳이예요." 지난달 26일 서울 홍대 인근에 위치한 컨벤트 라이브 펍 앞. 맥주잔을 부딪히던 한 네덜란드 관객이 느닷없이 '고백'을 털어놨다. 암스테르담 LG전자를 다니다 최근 퇴사한 그는 급히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끊고 이 곳에 온 참. "잔다리는 지금 세계에서 ... (인터뷰)서태지·넬·잠비나이…11년 ‘한국 록 전도사’ 자처한 스웨덴 여성 “넬은 아주 멋진 밴드죠. ‘소태쥐(서태지)’ 레이블(2000년대 초반 만들어진 인디레이블 ‘괴수대백과사전’) 때 낸 3집은 그들의 메이저 1집이었잖아요.” 음악적 식견을 놓고 보면 가히 한국인이라 봐도 손색이 없었다. 산울림, 서태지, 신해철, 넬, 잠비나이, 세이수미로 이어지는 한국 대중음악의 계보를 훤히 꿰고 있었다. 지난달 29일 오후 3시 반 서울 서교동 한 카페에서 만... '데뷔 40주년 프로젝트' 정태춘·박은옥, 하반기 전국 투어 포크 뮤지션 정태춘(65)과 박은옥(62) 부부가 다시 전국을 돌며 공연한다. 앞서 두 사람은 4~7월 제주, 서울, 부산, 전주, 창원, 강릉, 양산, 대전, 성남, 인천, 순천 공연 등에서 전반기 전국 투어 ‘날자, 오리배’를 진행했었다. 오는 10월12일부터 청주 등 9개 국내 도시에서 동명의 공연을 이어간다. 이번 투어는 ‘정태춘 박은옥 4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프로젝트... 가을 싱글로 돌아온 헤르쯔 아날로그 '너의 과거가 될 용기' 변해버린 연인을 보며 이별을 준비할 때가 있다. 누군가의 과거가 될 용기. 그것은 여름이 끝났음을 알리는 초가을 바람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싱어송라이터 헤르쯔 아날로그가 가을에 맞춰 싱글 '너의 과거가 될 용기'로 돌아왔다. 헤르쯔 아날로그 음악 특유의 따뜻하고 아련한 정서의 발라드 곡이다. 담담하게 이별을 받아들이고 준비하는 내용이 전해진다. '내겐 너의 과... 한국 전통음악 세계에 알린다, '2019 저니투코리안뮤직' 한국 전통음악을 세계에 알려온 프로그램 '저니투코리안뮤직(Journey to Korean Music)'이 올해 10월7~11일 서울 남산국악당을 중심으로 돈화문국악당, 홍대 벨로주, 정동극장 등에서 개최된다. 저니투코리안뮤직은 2008년부터 한국전통음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매년 월드뮤직 전문가 20인 내외를 초청하고, 유망한 한국음악단체의 쇼케이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