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LG화학-GM, 미국 배터리합작사 설립 '유력' LG화학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미국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이 유력시되고 있다. 10일 배터리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LG화학은 GM과 미국 오하이오주에 50대 50 지분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LG화학은 2009년부터 GM 전기차 볼트에 배터리를 단독 공급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중국 CATL과의 경쟁에서 합작 파트너로 지목... 이도훈, 미·일 북핵대표와 비핵화 협력 방안 논의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8일(현지시간)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 북핵 수석대표는 지난 5일 결렬된 북미 실무협상 등 최근 북한 관련 동향 및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이 본부장은 비건 대표,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 서울시, 의류 원산지 '바꿔치기' 19명 입건 해외 저가 의류를 국산으로 둔갑시킨 일당이 적발됐다. 서울시는 불법 라벨갈이에 대한 범정부 합동 특별단속 결과 약 2개월 만에 491점을 압수하고, 19명을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중국이나 도미니카 등 가격이 저렴한 편인 해외 의류를 들여와 'MADE IN KOREA'로 라벨을 갈거나 해외 라벨을 제거하는 라벨갈이를 저질렀다. 대외무역법을 어긴 것으로, 5년 이하의 징역 ... 북미 비핵화협상 '장기전' 가나…폼페이오 "할 일 많이 남아있다" 지난 2월 '하노이 노딜' 이후 7개월여 만에 재개된 북미 비핵화 협상이 다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미국이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지만, 북한이 요구해온 '새로운 계산법'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연말까지 끝장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북미 실무협상 북측 협상 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는 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외곽에 있는 콘퍼런스 시설 '... 북미 실무협상 결렬 속 '네 탓' 공방 '하노이 노딜' 이후 7개월 만에 재개된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이 결렬됐다. 양측은 결렬 원인을 상대방에 돌리며 비난전을 이어가면서도 대화 재개 여지는 남겼다. 북측 협상 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는 5일 오전(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등 미국 협상팀과 8시간30분 동안 회담하고 북한대사관으로 돌아와 "협상은 우리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