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은혜 부총리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일반고 전환 1조원 들어"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데 1조원이 넘게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8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했다. 유 부총리는 "자사고 42곳 (전환에) 7700억원이 든다는 게 예산정책처의 추계"라며 "59곳에는 1조원 정도 든다"고 말했다. 서울 자율형사립고 학부모 연합회와 서울 자율형사립고 교장연합회가 7일... "교육 다양성 포기" vs "일반고 역량강화로 대체"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일반고 전환 정책은 유지 가능성 및 실효성, 다양성 보장 등에 있어서 거센 도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교육부는 일반고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보수 교육단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은 7일 교육부의 고교서열화 해소 방안에 대한 입장문에서 "헌법 정신 훼손이자 교육 다양성 포기 선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 2025년 자사고·외고·국제고→일반고 전환 현재 초등학교 4학년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년 3월부터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고·국제고가 모두 일반고로 전환된다. 고교서열화 해소 차원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고교서열화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일반고 전환은 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는 시기와 맞췄다. 유 부총리는 "복... (속보)유은혜 부총리 "자사고·외고·국제고 2025년 일반고 일괄 전환"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학종 조사서 '정시 확대' 명분 찾은 교육부 정부가 5일 발표한 주요 대학 학종 실태조사로 고교서열화가 일부 드러나면서 정시 확대 정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학종 자체의 불공정은 규명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정부는 학종 자체를 폐지하기보다는 고교 서열화 해소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질의응답에서 학종 제도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의에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고교 서열화 현상이 입학 전형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