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K바이오, 합리적 욕심을 고민할 때 올해 국내 바이오 업계는 유독 '실패'가 부각됐다. 연초부터 기대를 모았던 국산 신약 파이프라인들이 다양한 변수 속 연일 고배를 마셨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수년째 높은 기대감과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던 업계를 향한 시선도 급격히 싸늘해졌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비유되던 산업 경쟁력은 그 본질에 대한 의구심까지 제기되는 등 혹독한 성장통을 치른 한해였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