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북 김계관 "트럼프 친서 직접 받아…제재 완화 위해 핵 포기 없어"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은 11일 담화를 내고 제재 완화를 위해 핵을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생일' 친서를 직접 받았다며 남측은 자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고문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평화적 인민이 겪는 고생을 조금이라도 덜어보려고 일부 유엔 제재와 나라의 중핵적인 핵 시설... 미국, 대이란 추가 경제제재 단행…철강산업·고위인사 등 제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0일(현지시간) 이란의 이라크 내 미군기지 2곳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철강 산업과 고위 인사 등에 대한 대이란 추가 경제 제재를 단행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명의 이란 고위 관료와 함께 철강, 알루미늄, 구리 제조업체 등을 제재 대상으로 하는 추가 제재... 트럼프 대통령 “솔레이마니 사살, 미국의 정의 실현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유세에서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 제거로 미국의 정의가(American justice)가 실현됐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하이오주 톨레도에서 진행된 재선을 위한 올해 첫 선거유세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이 민주당이 주도한 하원의회을 겨... 중동 전면전 피한 트럼프, 대선 부담됐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보복성 미사일 공격에 '불균형적 방식'의 군사적 응징이 아닌 경제 제재를 대응 방식으로 선택하며 중동의 전면전 위기감이 일단락됐다. 여기엔 미국인의 사상자가 없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기도 했지만 재선에 도전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말 대선을 염두에 두고 행동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미국과 이란의 계속된 보복성 조치로 전운이 ... 트럼프 "이란 공격 사상자 없어…군사력 사용 원치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이란의 미사일 보복 공격과 관련해 즉각적 대이란 강경 제재 방침을 밝히면서도 군사력 사용은 원치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진행한 대국민 연설에서 "내가 미국 대통령으로 있는 한 이란은 핵무기 보유는 결코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며 "어떠한 미국인도 지난밤 이란 정권의 공격으로 인해 다치지 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