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에 공격적으로 뛰어들어야"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생존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키워드로 민·관 협력을 꼽았다. 국가적 관심이 집중된 산업으로 성장한 만큼 업계 노력과 함께 정부의 실질적 지원 역시 절실하다는 제언이다. 15일 원희목 회장은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열린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오픈 이노베이션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업계 계... (현장에서)이제 영화는 현실이 됐다 공상과학(SF)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의 배경은 자율주행 자동차가 질주하는 미래 도시다. 누명을 쓰고 추격자들로부터 도망 치는 존 앤더튼(톰 크루즈)은 운전할 틈이 없지만, 자동차는 스스로 도로 위를 질주한다. 존이 허공에 손가락을 움직여 컴퓨터 속 이미지와 데이터 등을 불러오는 컷은 이 영화를 상징하는 명장면 가운데 하나다. 모두 4차산업 혁명 기술의 예시들이다. ... 희망·과제 공존하는 경자년 K-바이오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는 주요 기업의 임상실패와 허가취소, 분식회계 등의 악재에도 불구, 꾸준한 기술수출과 해외 품목 등으로 꾸준한 성과를 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기대감 역시 상당하지만,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풀어야할 과제들도 남아있는 상황이다. 제약·바이오업계 새해 포문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열 예정이다. 매년 전 세계 50여개... 시련 속 희망불씨 찾은 K-바이오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올해 유독 부침을 겪었다. 주요 임상 기업들의 연이은 부정적 결과 도출과 허가 품목의 성분 변경 사태, 대기업의 분식회계 이슈 등 전반적인 경쟁력을 갉아먹는 악재들이 쏠린 탓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기존 전통 제약사는 물론 바이오벤처들이 글로벌 제약사들로 기술이전을 성공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며 기대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