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스·메르스보다 충격 큰 우한 폐렴…'엎친 데 덮친' 항공업계 일본 불매 운동과 공급 과잉으로 침체에 빠진 항공업계가 우한 폐렴으로 악재를 추가하게 됐다. 중국인 관광객이 지난 몇 년간 꾸준히 늘었기 때문에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때보다 타격이 클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28일 항공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확산함에 따라 중... 산업계 덮친 우한 폐렴, 경제 전반 타격 우려…항공·관광·면세 등 '비상' "공항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99% 마스크를 착용하고 여행객도 80% 이상 마스크를 썼어요. 분위기가 장난 아니에요." 인천공항을 다녀온 승무원 A씨는 이렇게 전했다. 면세점에서 근무하는 B 씨도 "중국인들이 평상시보다 많이 줄었는데 더 줄지 않을까 싶어요. 돌아가는 비행기 편도 많이 막혔다며 중국인들도 서로 걱정하는 분위기에요"라고 전했다.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전문가들 "코로나 예방은 마스크·손씻기가 최선" 대다수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직간접적으로 노출돼있는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습관화와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등 개개인이 보다 적극적으로 위생 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28일 김우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지금 전파 경로가 기침, 재채기, 비말 감염 등이고, 또 손을 통한 접촉도 있기 때문에 국민 ... 우한 폐렴 확산에 해운업계도 '비상'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일명 ‘우한 폐렴’ 확산에 따라 국제 해상을 떠다니는 선박과 선원 및 해운업계도 비상이 걸렸다. 현재 상태는 감염병 대응 매뉴얼상 세 번째에 해당하는 ‘경계’(1단계 관심, 2단계 주의, 4단계 심각) 단계로, 사태가 악화할 시 해운사 주재원 가족 복귀, 여객선 감편 등의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중국에 총 23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