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LG화학·삼성SDI "배터리, ESS 화재 원인 아냐" LG화학과 삼성SDI가 정부의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 조사 결과 발표에 강하게 반발했다. 정부의 설명과 달리 ESS에 쓰인 두 회사의 배터리는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LG화학과 삼성SDI는 6일 정부 'ESS 화재 조사단'의 사고 분석 발표에 해명 자료를 내고 이들이 지목한 원인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날 ESS 화재 조사단은 지난해 8월 이후 발생한 ... LG화학 '어닝쇼크'에도 올해 배터리 투자는 지속(종합) LG화학이 지난해 우울한 실적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영업이익에 직격타를 날렸기 때문이다. 이처럼 충격적인 실적을 기록했지만 전지 부문 투자는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3조8000억원을 투자했던 것에 이어 올해에는 3조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LG화학은 지난해 전년보다 60.1% 급감한 영업이익 89... (컨콜) LG화학 "자동차 배터리 투자 지속…올해 3조원 투입" LG화학은 3일 지난해 실적 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자동차 전지 매출은 10조를 예상한다"며 "신규 생산능력(Capa)을 늘리고 있기 때문에 분기를 거듭할수록 매출은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규 생산공장이 안정화하면 연간 한 자릿수 중반의 수익성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LG화학은 2021년까지 120GWh 규모의 배터리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 (컨콜) LG화학 "ESS 사업, 해외시장 성장 주력할 것" LG화학은 3일 실적 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국내 시장에서 단기간에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을 키우기는 어렵다"면서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에 더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ESS 화재로 4분기 약 3000억원의 충당금을 지불했다. 안전사고가 잇따랐던 만큼 양적 성장보다는 사고 방지에 더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국내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