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직원 30명인데…삼성보다 덩치 커진 한진칼 이사회 한진가 남매가 경영권 전쟁을 치르면서 한진칼 이사회 규모가 국내 4대 그룹보다 커지게 됐다. 한진칼은 대한항공의 지주사로 직원 수는 30여명 정도다. 30일 한진칼에 따르면 지난 27일 정기 주주총회 결과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5명이 선임됐다. 이로써 기존 이사를 포함해 모두 11명의 사내·외이사로 이사회가 꾸려지게 됐다. 주총 전 한진칼 이사 수는 6명이었다. 이전 한... 경영권 방어한 조원태…이사회까지 '완승'(종합)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칼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하며 조현아 연합군으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했다. 아울러 조 회장 측이 추천한 사내·외이사 전원이 선임되며 이사회까지 잡게 됐다.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은 27일 오전 소공동 한진빌딩에서 열린 제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조 회장과 함께 한진그룹이 사내이사로 추천한 하은용 대... 조원태 회장 측 사외이사, 주총서 대거 등용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인사들이 한진칼 사외이사 자리에 대거 올랐다. 이로써 조 회장은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사회를 꾸리게 됐다. 한진칼은 27일 서울 소공동 한진빌딩에서 연 제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진행한 투표를 통해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을 포함해 5명의 신규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한진그룹 경영권을 두고 분쟁 중인 조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KCG... 지분 뺏긴 조현아 연합군 "전문경영인 체제가 답" 오는 27일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분의 일부를 뺏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연합군이 한진그룹 경영진을 '기득권 유지에 몰두하는 세력'이라고 비판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KCGI-반도건설 주주연합은 24일 "조원태 한진칼 대표이사가 경영진에 남아있는 한 그 이사회는 오너의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구체제가 아닌 새로운 전문경영인들이 머리를 맞대 의논... 조원태 회장 "조현아 연합군 이기면 파산" 조원태 회장을 비롯한 한진그룹 현 경영진이 오는 27일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에 지지를 호소했다. 한진그룹은 "항공산업에 대해 무지한 비 전문경영인들이 한진그룹과 대한항공의 경영을 맡게 된다면, 6개월도 견디지 못해 파산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한진그룹과 대한항공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도록 주주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호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조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