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국계 금융사 HSBC, 홍콩보안법 지지…본국과 딴목소리 HSBC아시아 최고경영자는 중국 소셜미디어인 위챗을 통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지지 사실을 공개, 영국계 금융기관인 HSBC가 홍콩보안법을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HSBC는 본사가 영국에 있지만 대부분의 수익을 아시아 지역에서 올리고 있다보니 불가피하게 영국 입장과 대치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 외... 영국 “홍콩보안법 강행 시 이민법 개정”…중국 압박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강행할 경우 영국 이민법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인터뷰에서 “홍콩보안법을 부과할 경우 홍콩의 자유와 체제의 자율성은 심하게 훼손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과거 영국해외시민(British National Overseas·BNO) 여권을 가졌던 모든 홍콩인에 ... 중국, 홍콩보안법 보복에 반격…1단계 무역협상 파기 위기 중국이 미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 내용인 농축산물 거래를 보류했다. 코로나19 책임론을 둘러싸고 점화된 미중 갈등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강행으로 고조 되는 양상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전체회의 최종회기에 참석해 홍콩 국가보안법안 의결을 위해 투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2일 블룸버그, 로이터 통신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중국, 홍콩보안법 가결…찬성 99.7%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강행 처리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현지시간 28일 오후 3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13기 3차 전체회의를 열고 홍콩보안법 초안을 찬성률 99.7%로 의결했다. 찬성 2878표, 반대와 기권은 각각 1표, 6표로 압도적인 찬성이었다. 홍콩보안법은 중국이 홍콩에 정보기관을 세워 반(反)중국 행위를 막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전인... 중국 "일국양제 지지…홍콩보안법, 안정적 사업 환경 제공할 것" 미국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문제를 지적하며 ‘금융허브’인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를 박탈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중단 압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홍콩보안법이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를 위협하지 않은 것”이라며 “오히려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고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