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제주항공 판박이?…HDC현산도 '선행조건'에 태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해온 HDC현대산업개발이 재실사 요구와 함께 매도자가 선행조건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딜 포기를 위한 명분 쌓기에 돌입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제주항공도 이스타항공이 선행조건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인수 포기를 선언한 바 있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HDC현산이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재실사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양측 갈등의 ... 결국 안 팔린 이스타…시선 쏠린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 포기를 공식 선언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의 운명에도 시선이 쏠린다. 아시아나항공 인수자인 HDC현대산업개발 또한 딜 클로징을 미루고 있는 상황으로, 시장에서는 인수 포기에 가깝다고 보고 있다. 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진행된 HDC현산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 딜은 코로나19 등의 돌발변수로 좀처럼 속도가 나질 않고 있다. 미뤄지기... 아시아나항공, 국내 조선사 선원·선주 수송 지원 아시아나항공은 이틀에 걸쳐 현대베트남조선 선주와 선원 70명을 베트남으로 수송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수송하는 선원은 영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등 다국적 선원들이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특별 전세기로 환승해 베트남으로 이동한다. 현대베트남조선은 현대미포조선의 베트남 법인으로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이 회사의 엔지니어 2... 아시아나항공, 난징 노선 105일만에 재개 아시아나항공이 12일 인천~중국 난징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을 중단한 지 105일 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난징 노선 운항 재개로 지난 3월 말부터 제한됐던 한-중 항공노선에서 운항을 처음 재개하는 항공사가 됐다. 인천~난징 항공기는 주1회 일요일 낮 12시 20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2시 50분 난징에서 돌... (기자의 '눈')항공사 M&A, 국토부 낄 자리 아니다 최근 항공업계 가장 큰 이슈는 단연 두 건의 인수·합병(M&A)이다. 하나는 HDC현대산업개발과 아시아나항공, 또 다른 하나는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간의 딜이다. 애석하게도 두 건의 딜은 모두 코로나19라는 암초를 만나 난항 중이다. 예상치 못한 변수로 HDC현산과 제주항공은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머뭇거렸고 이에 최근 국토교통부가 나섰다. 김현미 장관은 인수 기업의 대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