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포커스=== 재테크 (국장석에서)이재명의 민주당 그리고 정권심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9월1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제1차 윤석열정권 폭정 저지 민주주의 회복 촛불문화제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이 국민의힘 우세로 돌아섰습니다.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의 전환은 충청권도 ... (시론)서른 살의 솔뫼농장 며칠 전 충북 괴산 청천면 솔뫼 지역에 다녀왔다. 솔뫼농장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오랜만에 장거리 운전을 했다. 솔뫼농장은 25년 전 내가 귀농했을 때 활동했던 유기농 생산자 공동체다. 우리 가족은 솔뫼농장에 7년 정도 참여하다 18년 전 ... (토마토칼럼)저출산과 주택정책 최근 충격적인 통계가 발표됐습니다. 작년 4분기 출산율이 0.65명. 즉,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의 수가 0.6명대라는 건데요. OECD 회원국 가운데 1명을 밑도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한 데 그 수치조차도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 (시론)이젠 진보도 늙었다 2002년 대선 당시를 회고해 보자. 노무현 후보를 둘러싼 30대들은 인터넷과 휴대폰으로 무장한 젊고 활력이 넘치던 세대였다. 이들이 인터넷 공론장을 지배하는 동안 50대 이상의 기성세대들은 기사에 댓글을 다는 방법조차 몰랐다. 아니, 알 필요조차 없었... (토마토칼럼)도지사 이재명과 당대표 이재명 2016년부터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전담(마크)했습니다. 마크맨은 한 유력 정치인을 밀착해 취재하는 전담 기자를 뜻합니다. 오랜 시간 이 대표를 취재하면서 그에 관해서라면 누구보다 많은 걸 봤고 기록했습니다. 최근 이 대표와 민주당을 둘러싼 공천 파동 논... (시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비민주적 정당정치 주요 정당들의 공천이 진행되면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의 불만과 후유증이 분출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폭발 수준이다. 이미 몇 사람이 탈당을 했고, 10여 명의 추가 탈당이 거론되고 있다. 권력 경쟁에서는 승패가 있기 마련이고 패배한 쪽에서는 불만이 나오는... (토마토칼럼)어린이가 유권자라면 둘째 아이의 유치원 입학을 앞두고 최근 부모 교육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OO유치원의 교육 철학을 설명하던 중 저의 눈길을 끄는 활동이 있었습니다.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아이들과 어떤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으면 좋을 지를 이야기 나눈 결과였습니다. ... (시론)코리아 디스카운트만 부각시킨 기업 밸류업 대책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정부가 지난 26일에 공개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딱 그런 꼴입니다. 신년 초에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한국거래소를 두 차례나 방문하여 토론회까지 열며 한국 증시의 고질적 저평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을... (토마토칼럼)증가율의 함정 중소기업계를 취재하다보면 보도자료에서 '전년대비 증가율' 수치를 이용한 홍보자료를 자주 접합니다. 기업들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구체적인 판매치까지는 공개하기를 꺼리는데요. 경쟁기업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 뿐더러 구체적인 판매 수치가 실적과도 연... (시론)우리는 충분히 정치적인가? 순수하게 정치적 존재로서의 인간? 인간이라는 하나의 대상은 각각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학)적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그런데 흔히 인간이 ‘정치적 존재’라고도 말할 때, 이는 이 셋 중 하나에 포함되는가 아니면 별개의 고유한 관점인가? 이 질문은 우리가 정치를 무엇으로 이해하느냐에 따... ◀ 678910▶
(국장석에서)이재명의 민주당 그리고 정권심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9월1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제1차 윤석열정권 폭정 저지 민주주의 회복 촛불문화제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이 국민의힘 우세로 돌아섰습니다.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의 전환은 충청권도 ... (시론)서른 살의 솔뫼농장 며칠 전 충북 괴산 청천면 솔뫼 지역에 다녀왔다. 솔뫼농장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오랜만에 장거리 운전을 했다. 솔뫼농장은 25년 전 내가 귀농했을 때 활동했던 유기농 생산자 공동체다. 우리 가족은 솔뫼농장에 7년 정도 참여하다 18년 전 ... (토마토칼럼)저출산과 주택정책 최근 충격적인 통계가 발표됐습니다. 작년 4분기 출산율이 0.65명. 즉,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의 수가 0.6명대라는 건데요. OECD 회원국 가운데 1명을 밑도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한 데 그 수치조차도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 (시론)이젠 진보도 늙었다 2002년 대선 당시를 회고해 보자. 노무현 후보를 둘러싼 30대들은 인터넷과 휴대폰으로 무장한 젊고 활력이 넘치던 세대였다. 이들이 인터넷 공론장을 지배하는 동안 50대 이상의 기성세대들은 기사에 댓글을 다는 방법조차 몰랐다. 아니, 알 필요조차 없었... (토마토칼럼)도지사 이재명과 당대표 이재명 2016년부터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전담(마크)했습니다. 마크맨은 한 유력 정치인을 밀착해 취재하는 전담 기자를 뜻합니다. 오랜 시간 이 대표를 취재하면서 그에 관해서라면 누구보다 많은 걸 봤고 기록했습니다. 최근 이 대표와 민주당을 둘러싼 공천 파동 논... (시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비민주적 정당정치 주요 정당들의 공천이 진행되면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의 불만과 후유증이 분출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폭발 수준이다. 이미 몇 사람이 탈당을 했고, 10여 명의 추가 탈당이 거론되고 있다. 권력 경쟁에서는 승패가 있기 마련이고 패배한 쪽에서는 불만이 나오는... (토마토칼럼)어린이가 유권자라면 둘째 아이의 유치원 입학을 앞두고 최근 부모 교육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OO유치원의 교육 철학을 설명하던 중 저의 눈길을 끄는 활동이 있었습니다.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아이들과 어떤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으면 좋을 지를 이야기 나눈 결과였습니다. ... (시론)코리아 디스카운트만 부각시킨 기업 밸류업 대책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정부가 지난 26일에 공개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딱 그런 꼴입니다. 신년 초에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한국거래소를 두 차례나 방문하여 토론회까지 열며 한국 증시의 고질적 저평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을... (토마토칼럼)증가율의 함정 중소기업계를 취재하다보면 보도자료에서 '전년대비 증가율' 수치를 이용한 홍보자료를 자주 접합니다. 기업들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구체적인 판매치까지는 공개하기를 꺼리는데요. 경쟁기업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 뿐더러 구체적인 판매 수치가 실적과도 연... (시론)우리는 충분히 정치적인가? 순수하게 정치적 존재로서의 인간? 인간이라는 하나의 대상은 각각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학)적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그런데 흔히 인간이 ‘정치적 존재’라고도 말할 때, 이는 이 셋 중 하나에 포함되는가 아니면 별개의 고유한 관점인가? 이 질문은 우리가 정치를 무엇으로 이해하느냐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