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포커스=== 재테크 (뒷북)자유로운 정신에 대한 찬미 문명의 꽃을 일찌감치 피운 유럽.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동경해봤을 지역이지요. 사실 아시다시피 유럽 문명에 밝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유럽자본주의의 발전이 때로는 세계 곳곳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기도 했지요. 하지만 철학과 예술을 비롯한 각... (뒷북)진실을 밝히기 위한 소년의 외로운 싸움 '싸우는 소년'. 제목이 도발적입니다. 소년이라는 단어 앞에 으레 요구되는 착하고 바른 가치 대신 '싸우는'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게다가 이 책에는 문학동네 청소년 시리즈라는 타이틀도 붙어 있습니다. 제목에서 짐작 가능하듯 질풍노도 시기를 온 몸으로... (뒷북)'철학'과 '나'를 연결하는 '철학자의 연애' 철학자라고 하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릅니다. 하지만 철학자도 사람이지요. 사랑을 마치 열병처럼 앓으며 마음 고생한 사람들도 꽤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 철학자들의 사랑 이야기를 모은 책, ‘철학자의 연애’가 오늘 뒷북에서 ... (뒷북)들뢰즈와 함께 경계에 서서 사유하다 철학이라고 하면 왠지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곤 합니다. 웬만큼 굳건하게 심지가 서지 않는 한 철학을 공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때때로 당대에 유행하는 철학자들의 사상만이라도 제대로 알고 싶다는 욕망이 들기도 하지만 막상 철학책을 붙들면 몇 장 넘... (뒷북)아이들이 살 세상, 동화로 바꿀 수 있을까 잔인한 4월을 뒤로 하고 어느덧 5월을 맞이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5월 하면 어린이날이 자연스레 떠오르는데요. 올해는 자녀들에게 무슨 선물을 할까 고민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는 선물도 좋지만 올해는 색다르게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준... (뒷북)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한 힌트 세월호 참사 후 벌써 1년입니다. 4월 16일이 다가오면서 각계에서는 이런 저런 추모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추모의 열기가 뜨겁게 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 편으론 사건 그 자체와 그 이후 벌어진 수습 과정을 찬찬히 되짚어 보고 싶은 분들도 있을 테지요. ... (뒷북)마주쳤던 당신을 다시 만나기 위하여 '마주친다'는 말에서 '마주하다'와 '치다'를 분리해 내고, '마주친다는 행위에는 서로 멀어져감이 내포돼 있다'고 말하는 작가가 있습니다. 수많은 마주침을 겪은 자가 홀로 남겨진 채 느꼈던 그리움, 그리고 다시 만나리라는 희망을 담아낸 책 '마주침'이 오늘 '뒷북'... (뒷북)승자에 가려진 패자들의 이야기 취미가 글쓰기인 한 직장인이 있습니다. 취미생활이라지만 꾸준히 소설을 발표한 지 어느덧 10년입니다. 2005년 환상문학웹진 거울 24호에 '달과 육백만 달러'라는 소설을 게재한 이후 필진으로도 꾸준히 활동 중입니다. 그동안 발표한 소설로는 '모살기', '당... (쌀 수출시대)③3천만 할랄인구 말레이시아 틈새를 노려라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교를 국교로 하고 있는 인구 3000만의 쌀 주식 국가다. 최근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와 체결한 할랄식품 업무협약(MOU)으로 잠재적 쌀 수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쌀 수출과 할랄식품 등 두 가지 차원에서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 (쌀 수출시대)②관세율 0%, 호주는 한국산 쌀 수입 1위 국가 호주는 한국산 쌀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다. 정부의 쌀 수출 지원 강화 기조에 힘을 얻어 쌀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할만한 국가다. 더구나 호주는 정부의 간섭도 적어 수출 전략만 잘 짠다면 충분히 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 678910▶
(뒷북)자유로운 정신에 대한 찬미 문명의 꽃을 일찌감치 피운 유럽.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동경해봤을 지역이지요. 사실 아시다시피 유럽 문명에 밝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유럽자본주의의 발전이 때로는 세계 곳곳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기도 했지요. 하지만 철학과 예술을 비롯한 각... (뒷북)진실을 밝히기 위한 소년의 외로운 싸움 '싸우는 소년'. 제목이 도발적입니다. 소년이라는 단어 앞에 으레 요구되는 착하고 바른 가치 대신 '싸우는'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게다가 이 책에는 문학동네 청소년 시리즈라는 타이틀도 붙어 있습니다. 제목에서 짐작 가능하듯 질풍노도 시기를 온 몸으로... (뒷북)'철학'과 '나'를 연결하는 '철학자의 연애' 철학자라고 하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릅니다. 하지만 철학자도 사람이지요. 사랑을 마치 열병처럼 앓으며 마음 고생한 사람들도 꽤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 철학자들의 사랑 이야기를 모은 책, ‘철학자의 연애’가 오늘 뒷북에서 ... (뒷북)들뢰즈와 함께 경계에 서서 사유하다 철학이라고 하면 왠지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곤 합니다. 웬만큼 굳건하게 심지가 서지 않는 한 철학을 공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때때로 당대에 유행하는 철학자들의 사상만이라도 제대로 알고 싶다는 욕망이 들기도 하지만 막상 철학책을 붙들면 몇 장 넘... (뒷북)아이들이 살 세상, 동화로 바꿀 수 있을까 잔인한 4월을 뒤로 하고 어느덧 5월을 맞이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5월 하면 어린이날이 자연스레 떠오르는데요. 올해는 자녀들에게 무슨 선물을 할까 고민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는 선물도 좋지만 올해는 색다르게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준... (뒷북)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한 힌트 세월호 참사 후 벌써 1년입니다. 4월 16일이 다가오면서 각계에서는 이런 저런 추모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추모의 열기가 뜨겁게 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 편으론 사건 그 자체와 그 이후 벌어진 수습 과정을 찬찬히 되짚어 보고 싶은 분들도 있을 테지요. ... (뒷북)마주쳤던 당신을 다시 만나기 위하여 '마주친다'는 말에서 '마주하다'와 '치다'를 분리해 내고, '마주친다는 행위에는 서로 멀어져감이 내포돼 있다'고 말하는 작가가 있습니다. 수많은 마주침을 겪은 자가 홀로 남겨진 채 느꼈던 그리움, 그리고 다시 만나리라는 희망을 담아낸 책 '마주침'이 오늘 '뒷북'... (뒷북)승자에 가려진 패자들의 이야기 취미가 글쓰기인 한 직장인이 있습니다. 취미생활이라지만 꾸준히 소설을 발표한 지 어느덧 10년입니다. 2005년 환상문학웹진 거울 24호에 '달과 육백만 달러'라는 소설을 게재한 이후 필진으로도 꾸준히 활동 중입니다. 그동안 발표한 소설로는 '모살기', '당... (쌀 수출시대)③3천만 할랄인구 말레이시아 틈새를 노려라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교를 국교로 하고 있는 인구 3000만의 쌀 주식 국가다. 최근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와 체결한 할랄식품 업무협약(MOU)으로 잠재적 쌀 수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쌀 수출과 할랄식품 등 두 가지 차원에서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 (쌀 수출시대)②관세율 0%, 호주는 한국산 쌀 수입 1위 국가 호주는 한국산 쌀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다. 정부의 쌀 수출 지원 강화 기조에 힘을 얻어 쌀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할만한 국가다. 더구나 호주는 정부의 간섭도 적어 수출 전략만 잘 짠다면 충분히 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