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부사장 내정
EPC 경쟁력 강화 TF장 사장에 강병일 부사장 낙점
입력 : 2022-12-07 14:49:50 수정 : 2022-12-07 14:49:50
정해린(왼쪽), 강병일 사장.(사진=삼성물산)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 겸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에 정해린 삼성전자 부사장이 내정됐다. 또 삼성물산 설계·조달·시공(EPC)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장 사장에는 강병일 부사장이 낙점됐다.
 
7일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정해린 부사장을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 겸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로,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지원실장 강병일 부사장을 EPC 경쟁력 강화 T/F장 사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정해린 사장은 1964년 생으로 삼성전자 본사 지원팀과 감사팀, 무선사업부, 구주총괄 조직에 몸을 담았으며, 1968년생인 강병일 사장은 삼성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 환경사업지원팀, 경영지원팀과 삼성물산 경영기획실을 거쳤다.
 
삼성물산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정 사장은 경영관리 전문가로 풍부한 사업경험과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강 사장은 EPC 경쟁력 강화 T/F장으로서 EPC사들의 협업과 시너지를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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