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지역사회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원 업무협약
ESG경영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사업모델 발굴·추진
입력 : 2024-07-17 17:03:10 수정 : 2024-07-17 17:03:10
17일 한국중부발전 김민수 재무개선처장(왼쪽 네 번째)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문대영 대전충남지역본부장(오른쪽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지역사회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합니다. 
 
중부발전은 17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2024년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습니다. 지역사회 시니어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에 나설 방침입니다.
 
중부발전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노인빈곤율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15개 시니어 기업 창업과 일자리 사업 지원을 통해 누적 638명을 고용했고, 2023년에 약 6.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올해는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페트병 수거 및 자원화,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 케어'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추진합니다. 
 
또 셀프 빨래방 창업과 취약계층 무료 세탁서비스를 결합한 '꿈' 사업 등 다양하게 추진할 방침입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시니어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지역사회 ESG경영 확산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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