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금융 > 소비자금융 금감원도 몰랐던 운전자보험 자기부담금 신설…보험사에 서면질의 손해보험사들이 운전자보험의 자기부담금 신설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이어지면서 금융당국이 보험사를 대상으로 공식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운전자보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도덕적 해이 방지책을 마련하라는 권고는 있었지만, 자기부담금을 신설하는 내용은 당국과 어떤 조율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운전자보험을 취급하고 있는 ...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 건강생활보험' 눈길 보장 항목과 보험료를 가입자가 설계할 수 있는 미래에셋생명(085620)의 '헬스케어 건강생활보험'이 가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상품은 '나만을 위한 보장'이란 개발 콘셉트에 맞춰 주계약과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고객이 원하는 보험료'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입니다. 30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이 보험은 주보험과 업계 최대 ... 대환대출 금리 경쟁에 허리 휘는 2금융권 금융권 대환대출 인프라가 본격 가동하면서 저축은행과 카드사, 상호금융 등 2금융권에 긴장감이 맴돌고 있습니다. 대출 차주의 신용등급 분포가 1금융권과 달라 직접적인 경쟁 상대가 아니라고 하지만, 신용점수가 상대적으로 우량한 차주들이 시중은행이나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이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에 맞춰 마케팅에 열을 올... 저축은행 M&A 규제 완화, '빈익빈부익부' 양산 가능성 금융당국이 은행 과점 깨기를 명분으로 저축은행 인수합병(M&A) 규제 완화에 나설지 관심이 쏠립니다. 부실 저축은행을 인수케해 경쟁력을 키우고 일부는 지방은행로의 전환을 통해 경쟁을 키우겠다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당국의 의도와 달리 우량업체 간 결합을 통해 저축은행 대형화를 부추겨 업권 양극화 현상이 오히려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29일 금융당국 ... 현대카드 '속 빈 강정'…돈 안 되는 체크카드 쏠림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국내 최초 도입 효과를 누리고 있지만, 내막은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이용액은 줄어든 반면 체크카드 거래가 급증했기 때문인데요. 카드사 입장에서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에 비해 결제 규모나 가맹점 수수료, 연회비 수익 등의 측면에서 실익이 적어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29일 여신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보험사-소비자 이해충돌시 보험사 편만 드는 금융당국 금융당국이 보험사와 소비자 간의 이해충돌이 발생할 경우 보험사의 입장에서 보험 정책을 펼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임부담상한제에 따른 환급금 문제 뿐만 아니라 보험료 조정과 보험사기 예방 대책 등이 보험사의 배만 불리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실손의료보험 중에서도 이미 2~4세대 상품에 가입한 사람들은 본인부담상한제로 인한 환급... 본인부담상한제·실손보험이 중복수령이라고? 금융당국이 본인부담액상한제에 따른 환급금과 실손의료보험금을 함께 수령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소비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험료는 이중으로 내고 보험금은 한 쪽에서만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이 납득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가계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한 제도가 보험사 이득을 취하는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5일 ... '2분마다 한장씩 발급' zgm.고향으로 농협카드 뭐지? NH농협카드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zgm.고향으로(지금 고향으로)' 카드를 출시했는데요. 지난달 출시 이후 하루 평균 발급건수가 700여장으로, 2분에 한 장씩 발급되는 셈입니다. 인기 비결이 뭘까요. NH농협카드는 지난 17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습니다. 농협카드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zgm.고향으로 카드, 지역 발전 마중물 되길" "고향이 별 게 아닙니다. '내가 사랑하는 공간'이 고향이죠" 오동인 NH농협카드 카드공공영업팀 차장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NH농협카드 사옥에서 <뉴스토마토>와 만나 "내 삶을 영위하고 있는 곳이 제2의 고향이 될 수도 있고, 자주 놀러 가는 지역이 고향이 될 수도 있다"며 'zgm.고향으로'(지금 고향으로) 카드 출시 배경을 밝혔습니다. 농협 조직의 특성상... 한화생명, 보험금 부당 삭감 논란 보험사가 '본인부담액상한제'를 이유로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부당하게 삭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의 문제제기가 이어지자 그제서야 보험사는 보험금을 지급했는데요. 보험사가 본인부담상한제를 잘못 적용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회사는 직원 실수로 책임을 돌리는데 급급했습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다발성 골수종'을 앓고 있는 A씨는 골수이식 수술을 받고 지난... 현대카드, 배보다 배꼽이 큰 '무늬만 10% 적금' 현대카드가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SC제일은행과 연 10%대 고금리 적금 이벤트를 진행 중이지만 '배보다 배꼽이 크다'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1년 만기 기준으로 매달 최대 월 20만원의 금액을 불입하고 11만원 가량의 이자를 받기 위해서는 현대카드로 매달 30만원 이상 결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진현대카드)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현대카드와 제휴해 이... 현대카드가 부른 나비효과…삼성페이마저 유료화 삼성페이마저 결제 건당 수수료를 부과하는 '유료화'를 검토하면서 현대카드가 국내 최초 도입한 애플페이가 간편결제시장 생태계를 흐트러뜨릴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하는 모습입니다. 카드사들은 수익성이 악화한 시점에서 삼성페이마저 유료화할 경우 각종 소비자 혜택에 들어가는 비용 절감부터 줄여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대카드가 불러온 나비효과에 소비자들이 고...  롯데손보, 암환자 면역치료 보험금 지급 거절 롯데손해보험(000400)이 암환자의 면역치료를 위한 영양제 투약 비용에 대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고 나섰습니다. 의료자문 결과 치료 목적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겁니다.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면서 암 환자는 면역치료를 사실상 포기한 상태입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유방암 투병 중인 A씨는 최근 롯데손보로부터 영양제 투약 비용에 대한 보험금 지급을 거부당했습니다. ... [토마토레터 제167호] ‘SG발 주가조작’ 사태, 프랑스 증권사가 낀 이유 토마토Pick! 토마토레터 브리핑 제 167호 2023. 5. 4(목) 오늘의 토마토레터! 1. ‘SG발 주가조작’ 사태, 프랑스 증권사가 낀 이유 2. 이성만·윤관석 결국 탈당 결정…이재명 “결단에 감사” 3. 검찰, JMS 2... 페퍼저축은행, 가평전투 72주년 기념 가평중·고에 장학금 페퍼저축은행은 호주-뉴질랜드 가평전투 참전 72주년을 기념해 참전용사 희생을 기리고, 가평중·고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달 26일 경기도 가평군 호주-뉴질랜드 참전기념비에서 열린 '제72주년 호주-뉴질랜드 가평전투 기념식'에서 가평중·고 재학생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2017년부터 7년째 가평...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