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금융 > 소비자금융 단기납 종신보험 사활건 생보사 '수상하네' 생명보험사들이 최근들어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1000%가 넘는 시책(판매수당)을 내건 만큼 설계사들도 단기납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보험사 입장에선 시책비를 주고나면 사실상 손해보는 상품인데도 이렇게 열을 올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보험업계에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서 생명보험사들은 단기납 ... 현대카드 리볼빙 절반 이상 법정최고금리 육박 현대카드의 리볼빙 서비스 이용자 절반 이상이 법정최고금리(20%)에 육박하는 고금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볼빙은 당장 카드 값을 지불하기 힘든 저신용자들이 주를 이루는데요. 최근 카드사들의 리볼빙 잔액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민들의 어려움을 이용해 이자장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4일 여신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 당국 지시로 참여했지만…금융데이터 거래 '미미' 신용카드사를 중심으로 금융사들이 자사의 데이터를 가공해 금융데이터거래소에서 활발히 공급하고 있는 반면 비금융기업의 데이터 거래 실적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국정과제인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보안원이 운영하는 금융데이터거래소에 등록된 참여 기업 수는 현재 11... 저축은행, 취약차주 '금융재기지원센터' 만든다 #. 국민임대아파트 임차보증금반환채권을 담보로 OO저축은행의 임대론(9백만원)을 이용하던 차주 A씨(60대)는 뇌경색 등으로 건강이 악화되자 타 금융회사 대출에 연체가 발생했습니다. 이를 인지한 OO저축은행 담당자는 A씨와 상담을 통해 사정을 파악하고 채무조정제도 이용을 권유했고, 대출 만기연장을 위한 취약차주 사전지원을 승인했습니다. 이후 OO저축은행은 18개월간 수... 보험사들, 유병자 종신보험 가입 'OK'…실손은 'NO' 보험사들이 유병자를 위해 가입 문턱을 낮추겠다고 마케팅을 벌이고 있지만 소위 '돈이 되는' 종신보험이나 암 보험 등에만 국한된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보험' 격인 실손의료보험 재가입은 여전히 거절되기 십상입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유병력자 실손보험 재가입을 보험사가 거절한 것과 관련해 민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 금감원에 접수된 민원에서는 유병력... 금감원도 몰랐던 운전자보험 자기부담금 신설…보험사에 서면질의 손해보험사들이 운전자보험의 자기부담금 신설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이어지면서 금융당국이 보험사를 대상으로 공식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운전자보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도덕적 해이 방지책을 마련하라는 권고는 있었지만, 자기부담금을 신설하는 내용은 당국과 어떤 조율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운전자보험을 취급하고 있는 ...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 건강생활보험' 눈길 보장 항목과 보험료를 가입자가 설계할 수 있는 미래에셋생명(085620)의 '헬스케어 건강생활보험'이 가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상품은 '나만을 위한 보장'이란 개발 콘셉트에 맞춰 주계약과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고객이 원하는 보험료'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입니다. 30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이 보험은 주보험과 업계 최대 ... 대환대출 금리 경쟁에 허리 휘는 2금융권 금융권 대환대출 인프라가 본격 가동하면서 저축은행과 카드사, 상호금융 등 2금융권에 긴장감이 맴돌고 있습니다. 대출 차주의 신용등급 분포가 1금융권과 달라 직접적인 경쟁 상대가 아니라고 하지만, 신용점수가 상대적으로 우량한 차주들이 시중은행이나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이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에 맞춰 마케팅에 열을 올... 저축은행 M&A 규제 완화, '빈익빈부익부' 양산 가능성 금융당국이 은행 과점 깨기를 명분으로 저축은행 인수합병(M&A) 규제 완화에 나설지 관심이 쏠립니다. 부실 저축은행을 인수케해 경쟁력을 키우고 일부는 지방은행로의 전환을 통해 경쟁을 키우겠다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당국의 의도와 달리 우량업체 간 결합을 통해 저축은행 대형화를 부추겨 업권 양극화 현상이 오히려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29일 금융당국 ... 현대카드 '속 빈 강정'…돈 안 되는 체크카드 쏠림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국내 최초 도입 효과를 누리고 있지만, 내막은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이용액은 줄어든 반면 체크카드 거래가 급증했기 때문인데요. 카드사 입장에서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에 비해 결제 규모나 가맹점 수수료, 연회비 수익 등의 측면에서 실익이 적어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29일 여신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보험사-소비자 이해충돌시 보험사 편만 드는 금융당국 금융당국이 보험사와 소비자 간의 이해충돌이 발생할 경우 보험사의 입장에서 보험 정책을 펼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임부담상한제에 따른 환급금 문제 뿐만 아니라 보험료 조정과 보험사기 예방 대책 등이 보험사의 배만 불리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실손의료보험 중에서도 이미 2~4세대 상품에 가입한 사람들은 본인부담상한제로 인한 환급... 본인부담상한제·실손보험이 중복수령이라고? 금융당국이 본인부담액상한제에 따른 환급금과 실손의료보험금을 함께 수령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소비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험료는 이중으로 내고 보험금은 한 쪽에서만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이 납득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가계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한 제도가 보험사 이득을 취하는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5일 ... '2분마다 한장씩 발급' zgm.고향으로 농협카드 뭐지? NH농협카드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zgm.고향으로(지금 고향으로)' 카드를 출시했는데요. 지난달 출시 이후 하루 평균 발급건수가 700여장으로, 2분에 한 장씩 발급되는 셈입니다. 인기 비결이 뭘까요. NH농협카드는 지난 17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습니다. 농협카드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zgm.고향으로 카드, 지역 발전 마중물 되길" "고향이 별 게 아닙니다. '내가 사랑하는 공간'이 고향이죠" 오동인 NH농협카드 카드공공영업팀 차장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NH농협카드 사옥에서 <뉴스토마토>와 만나 "내 삶을 영위하고 있는 곳이 제2의 고향이 될 수도 있고, 자주 놀러 가는 지역이 고향이 될 수도 있다"며 'zgm.고향으로'(지금 고향으로) 카드 출시 배경을 밝혔습니다. 농협 조직의 특성상... 한화생명, 보험금 부당 삭감 논란 보험사가 '본인부담액상한제'를 이유로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부당하게 삭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의 문제제기가 이어지자 그제서야 보험사는 보험금을 지급했는데요. 보험사가 본인부담상한제를 잘못 적용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회사는 직원 실수로 책임을 돌리는데 급급했습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다발성 골수종'을 앓고 있는 A씨는 골수이식 수술을 받고 지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