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증권 > 증권일반 해마다 반복되는 기업 반성문…주총 분산 실효성 여전히 미미 12월 결산법인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본격화한 가운데 올해도 특정일에 주총일 쏠리는 ‘슈퍼 주총데이’가 재연될 예정입니다. 올해 정부 주도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으나 기본적인 주주권익 보호에서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정일에 주총이 집중될 경우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도 그만큼 어렵기 때문입니다. 주총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주총... ‘밸류업’ 효과 실종…총선 후 금융투자정책 어디로 연초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효과로 달아올랐던 증시가 정작 큰 그림이 발표된 후 차갑게 식어가고 있습니다. 정책 발표 전엔 기대감 컸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고 실망했단 평가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후로도 당국자들이 한마디씩 보태며 군불을 지피고 있지만 효과는 크지 않아 보입니다. 총선 전에 쏟아낸 정부의 많은 약속들이 선거 후에 어떻게 회수될지 주목됩니다. 20일 증... 태영건설 '감사의견 거절'…상장폐지 사유 해당 기업구조개선사업(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009410)이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습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외부감사인 삼정회계법인은 태영건설의 작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 '의견 거절' 결정을 내렸습니다. 의견 거절 사유는 '계속기업 가정에 대한 불확실성' 및 '주요 감사절차의 제약'입니다. 삼정회계법인은 "태영건설은 금융... [IB토마토](Deal클립)메리츠금융지주, 회사채 증액 발행…채무상환 '안심' 메리츠금융지주(138040)가 AA0급 우량채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다. 기존 2000억원에서 2500억원까지 증액하게 된 메리츠금융지주는 모집 금액 전부를 다음달 만기가 예정된 회사채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사진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제16-1회차과 제16-2회차 무보증 ... 증권업계, 업황 악화에도 몸집 불리기 지난해 증권업계가 업황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 속에서도 자기자본을 확충했습니다. 순위 변동은 있었지만 자기자본 상위 10대 증권사 대부분이 몸집을 키웠습니다. 자본 규모에 따라 사업 범위도 확대되지만 무리한 확장은 재무안정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자기자본 상위 10대 증권사 중 9곳은 2022년보다 자기자본을 늘렸... 토마토투자자문, ‘삼성전자의 반격, 큰 수익은 000에서 나온다’ 유튜브 라이브 유튜브 바로가기 토마토투자자문이 3월 20일 수요일 오후 8시에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FOMC 이후 시장에 대한 전망과 주요 종목들의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유튜브 라이브는 별도 사전신청없이 토마토투자자문 유튜브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토마토투자자문 홈페이지 바로가기토마토투자자문 유튜브... 마이너스 금리 종료에도 국내보다 일본증시 여전한 매력 일본은행(BOJ)이 17년 만에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장기적으로 엔화가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적어도 올해까진 완화적 기조가 이어지고 일본 증시의 강세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장기간 유지했던 금리 정책을 전환했다는 점에서 큰 흐름의 변화는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9일 BOJ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0.1%였던 ... 증권사 공들이는 '조각투자'…현실은 가시밭길 증권업계가 토큰증권발행(STO)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프라 구축부터 사업 협업 등 다각도로 구상 중이지만 법제화가 더딘데다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지 않아 수익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STO 시장이 올해부터 본격 개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사업화에 나섰습니다. 토큰증권(ST)은 블록체인의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 M&A 신호?…주총시즌 쏟아진 한계기업 무상감자 발표 재무구조가 악화한 일부 한계기업들이 정기주총 시즌을 앞두고 무상감자를 발표하면서 주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감자로 인한 손실은 물론 감자 후 3자배정 유상증자 등도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선 무상감자가 경영권 매각을 위한 포석이라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는데요. 3자배정 유증 이후 전환사채(CB) 발행 등을 통해 매각을 추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9일 금융... [IB토마토]농협중앙회 입김 지운 NH투자증권, 종합금융사 꿈꾼다 NH투자증권(005940)의 새 대표이사에 윤병운 IB(기업금융)1부문 대표가 낙점되며 NH투자증권의 IB 위상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실린다. NH투자증권은 신임 대표 선임 과정에서 지배 집단인 농협중앙회와 갈등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영향력을 행사하려던 농협중앙회의 시도가 수포로 돌아가며 내부 출신 발탁 전통이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NH투자증권은 오는 27일에 열... 한투 1조 ETF 탄생 눈앞...시장 3위 속도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처음으로 1조원 규모 상장지수펀드(ETF)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삼성·미래에셋자산운용의 1·2위 자리는 굳건하지만 KB자산운용과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투운용 ETF 순자산이 7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ETF 순자산 총액은 7조215억원으로, 지난해 말(5조9179억원) 대비 1조... '밸류업 ETF' 4분기에나 출시…운용업계는 회의적 금융당국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밸류업 지수와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계획을 내놨지만 자산운용업계는 회의적입니다. 당국이 발표할 '코리아 밸류업 지수'와 이를 추종하는 ETF가 기존 고배당, 가치주 ETF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 때문입니다. 신규 지수에 차별점이 없다면 관련 ETF도 성과를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재테크)동아에스티8CB, ‘장난질’ 없는 CB의 순기능 효과 전환사채(CB)는 대주주나 특정인의 지분율 높이기 수단으로 악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아에스티8CB는 기업의 이자 부담을 낮추고 자본력을 키우는 동시에 투자자들에겐 채권보다 나은 차익 기회를 제공하는 CB의 본질적인 순기능이 돋보인 경우입니다. 동아에스티8CB가 채권 발행 2년7개월만에 주식 전환 차익이 기대되는 순간을 맞았습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 대신증권, 자사주로 상여 지급 여전해 대신증권이 임직원들에게 자사주로 성과급을 지급하면서 자사주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장기간에 걸친 자사주 상여 지급으로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꾸준히 증가한 반면 소액주주 지분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대신증권은 보유 자사주 중 9만8695주를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과 양홍석 부회장 등 39명 임... (인사)금융투자협회 ◇ 자본시장 밸류업 TF 신설△ TF단장 전무 이창화(자산운용·부동산본부장 겸직)△ TF반장 부장 허욱 ◇ 부장 신규보임△ 소비자보호부 부장 김효실 ◇ 부장 전보△ 홍보부 부장 김동오 ◇ 팀장 전보△ 증권2부 중소형사지원팀 팀장 정환철△ 소비자보호부 약관광고심사팀 팀장 최정현 1234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