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산업 > 기업 (녹색 공급망 재편)⑧“탄소중립, 다자협력체계 구축 절실”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합의가 어그러질 수도 있는 불확실성 속에 다자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각국의 보호주의가 강화되는 추세로 예측 불가능한 시나리오에 대응하기보다 유연한 외교전략이 필요하다는 관측입니다. 또한 민간의 RE100(신재생에너지100%)과 정부의 CF100(원전 포함 무탄소전원 100%)이 충돌하는 환경에서 민간의 어려움이 가중... 박정원 웃고, 조원태 울고…총수 40명, 1분기에만 주식재산 3조 늘어 국내 40개 주요 그룹 총수의 주식평가액이 올해 1분기에만 3조원 넘게 증가했습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주식가치가 70% 가까이 올랐지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0% 넘게 감소해 희비가 갈렸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3월 말 기준 16조원 이상으로 국내 그룹 총수 중 주식평가액 1위를 유지했습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3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주요 ... [IB토마토](Deal클립)SK하이닉스, 반도체 회복 전망에 수요예측 '성공' SK하이닉스(000660)가 무보증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성공해 총 7500억원을 조달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안정적인 신용등급과 사업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총 참여신청금액은 2.9조원으로 모집액(3800억원) 대비 6배가 넘는 투자금이 몰렸다. (사진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하이... 롯데알미늄, '롯데인프라셀·롯데패키징솔루션즈' 분할 신설 롯데알미늄이 롯데인프라셀과 롯데패키징솔루션즈를 분할 신설해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존속회사의 최연수 대표가 신설법인 두곳의 대표이사도 겸직합니다. 롯데인프라셀은 2차전지소재의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배터리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2차전지 배터리 소재를 바탕으로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친... 포스코 장인화 회장 첫 인사 단행…조직슬림·여성임원 발탁 포스코홀딩스가 오는 3일자로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합니다. 장인화 회장을 필두로 조직 구조를 슬림화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그룹 경영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인다는 방안입니다. 아울러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제고하며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등 주요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2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기존의 13개 팀...  회계처리 위반 아시아나항공, 장부오류 더 있다 금융당국 감리 결과, 회계처리 위반 조치를 받은 아시아나항공이 지적사항 외에도 장부 오류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회사는 지적사항에 대해 과거 거래가 종결돼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공시했지만, 추가 오류가 확인됨으로써 회계 불신감을 키운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2일 아시아나항공 및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최근 증권선물위원회 조치 대상은 아시아나항공이 ... '전장'에 ‘진심’…LG전자, 차량 사이버 보안 강화 LG전자가 글로벌 전장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해 차량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계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해킹을 방지할 사이버 보안 기술이 전장 부품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VS(전장)사업본부 VS연구소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보안에 특화한 국제 표준 '에이 스파이... "대우조선 인수한 한화그룹, 노조 장악 시도 심화" 전국금속노동조합이 한화그룹의 노조 장악을 주장했습니다. 한화는 최근 방위산업과 해운, 조선 분야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데요. 그 과정에서 고용 및 단체협약 승계 등을 이행하지 않고 노조를 사전에 장악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2일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웰리브지회, 한화그룹노동조합협의회는 서울 중구 한화 본사 앞에서 '... (녹색 공급망 재편)⑥철강, 당면과제는 '탄소 장벽' 극복 국내 철강업계가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제재 시기가 다가오면서 대응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오는 2026년 본격 시행될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는 6개 제품군(철강·알루미늄·시멘트·비료·전력·수소)을 EU로 수출할 때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 추정치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일명 '탄소국경세'가 부과되는 겁니... 대기업 주총서…국민연금 된서리 맞는 '보수안’ 국민연금 수탁자전문위원회(수탁위) 심의에서 기업 보수안이 된서리를 맞았습니다. 성과보다 보수가 과하다는 이유로 반대 결의 됐습니다. 수탁위에 오른 보수안 다수가 반대표를 맞으며 상장사 보수체계의 적정성 논란을 더합니다. 18일 국민연금 등에 따르면 최근 수탁위 심의에 오른 포스코홀딩스와 대한항공 보수안도 심의 결과는 반대였습니다. 반대 사유는 각각의 이사보수... 1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