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부동산 > 건설 민간 이어 공공 공사도 공사비 갈등 현실화 공사비 인상에 따른 갈등으로 민간현장에 이어 공공현장에서도 공사가 중단되고 있습니다. 감액 중심의 낙찰 제도 운용을 막고 시공단계에서 공사비 인상에 대한 적정한 지급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세종 공동캠퍼스 공사비를 둘러싸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공사 대보건설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날 세종시 ... 코오롱글로벌, 대전봉명 본 PF 전환…"우발채무 우려 불식" 코오롱글로벌이 대전봉명 사업장의 본 PF에 성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제기됐던 우발채무 우려를 지우고 남은 미착공 현장 마무리를 위한 동력을 얻겠다는 방침입니다. 코오롱글로벌은 12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대전봉명 사업장에 대한 최종 기표를 마치고 본 PF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전봉명 사업장은 2491억원 규모로 코오롱글로벌의 미착공 우발채무 3개... 시티건설, iF 디자인 어워드서 CI·BI 본상 수상 시티건설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12일 시티건설에 따르면 시티건설이 8년 만에 리뉴얼한 CI(Corporate Identity)와 주거브랜드 ‘프라디움’ BI(Brand Identity)가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기업 브랜딩 카테고리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서울 아파트 거래 반짝 증가…전망은 '글쎄' 올해 1월에서 2월 사이 서울에서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량이 다소 상승했습니다. 작년 말부터 이어진 주택가격 조정 여파에 따른 저점 인식, 급매물 수요 증가, 신생아 특례 대출 등 정책금융 상품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거래량 증가폭이 크지 않고 3월부터 추격매수 흐름도 이어지지 않고 있어 평년 수준의 거래량 회복을 속단하기에는 이릅니다. 전문가들은 향... 건설사 주총 키워드 '오너 책임 경영·주주환원' 국내 건설사들의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올해 주요 안건으로는 오너가의 사내 이사 선임과 주주환원 정책이 예고돼 있습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주요 건설업체들이 이달 주주총회를 개최합니다. 우선 GS건설은 오는 29일 열리는 주총에 허창수 회장의 장남 허윤홍 사장을 임기 3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입니다. GS건설 ... LH, 14일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4일 경기 성남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24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는 LH의 연간 공동주택용지 공급 물량과 공급 시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LH가 오는 3월부터 공급 예정인 공동주택용지는 총 194만㎡ 규모 65필지, 주택건설 세대수로는 약 3만400... "평당 공사비 1000만원"…재건축 갈등 불씨 '여전' 서울 재개발·재건축 공사비가 3.3㎡당 1000만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높아진 공사비에 분담금도 치솟을 가능성이 커지자 초고층 재건축을 포기하거나, 시공사가 유찰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공공부문 공사도 공사비 갈등에 중단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정부는 공공공사의 경우 적정 공사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지만, 민간공사의 경우 위축된 ... HL리츠운용, 1호 리츠 자산 '잠실시그마타워' 1650억원 매각 HL홀딩스의 자회사 HL리츠운용이 잠실시그마타워를 매각했습니다. HL리츠운용은 제1호 리츠 자산인 잠실시그마타워를 1650억여원에 매각했으며 이를 통해 약 200억원의 수익금을 창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 중 HL홀딩스의 순수익은 약 100억원입니다. HL리츠운용 관계자는 "보통주 50억원을 투자한 HL홀딩스의 수익률은 200%, 3년 만에 HL리츠운용과 HL홀딩스... [IB토마토]'나홀로 훨훨' 아이에스동서…보릿고개 속 자사주소각·배당까지 중견건설사 아이에스동서(010780)가 부진한 업황을 뚫고 높은 수익률을 보이며 주주의 이익까지 직접 챙기고 있다. 최근 중견사는 물론, 대형건설사들까지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비주택부문 '신사업'의 폭발적 성장에 힘입어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영업이익률 16%…중견건설사 중 독보적 수익성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 GTX 올라탄 동탄…신고가 경신·미분양 소진 이달 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을 앞두고 GTX 동탄역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신고가 거래가 나오는 등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롯데캐슬' 전용면적 102㎡(34층)가 역대 최고가인 22억원에 매매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해당 단지는 지난해 9월 동일 면적이 21억원(25... 지방 미분양 심각…분양가 따라 양극화 '심화' 지방 부동산 시장이 날로 악화하고 있습니다. 감소 추세를 보이던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도 작년 말부터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고분양가가 직접적인 원인인데요. 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된 아파트 단지는 좋은 청약 성적으로 기록하는 등 분양가로 인한 양극화가 커진 모습입니다. 1군 건설사 공급 지방아파트 '미달' 7일 한국부동산홈 청약홈에 따르면 ... 롯데건설 "2조3천억원 자금조달 완료…5천억원 추가 확보" 롯데건설은 지난달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과 조성한 2조3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 조성이 완료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또 이날 메리츠 금융그룹과 신규 약정 체결을 통해 약 5000억원의 자금도 장기로 추가 확보했습니다. 롯데건설은 이번 자금 조달로 지난해 메리츠 금융그룹에서 조성했던 1조5000억원을 모두 상환했으며, 올해 말까지 본PF 전환과... 2조 '광주중앙공원' 개발…사업권 갈등 격화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조성사업인 '광주중앙공원1지구' 시공권을 놓고 갈등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해당 사업장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한양은 광주시와 사업자, 광주시민이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반면 현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주주 간의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서는 안 된다며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할 뜻을 밝히... [IB토마토](수익성 비상걸린 중견건설사)①동부건설, 사업구조 다각화 '안간힘 동부건설(005960)이 지난해 원가 상승과 관계기업의 실적 부진 등 영향으로 저조한 순이익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다만 검단신도시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에 따른 정부의 영업정지 처분이 집행정지되며 한숨을 돌렸고, 적극적인 ‘비주택’ 부문 공사 수주에 나서며 수익성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동부건설 본사.(사진동부건설) HJ중공업 손실에 동부건설 당기순이익 ‘악화’ ... 중흥건설, "채무보증액 증가, 부실 위험과 관련 없어" 중흥그룹은 대기업 건설 계열사 채무보증액 증가와 관련한 언론 보도에 대해 부실 위험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지난 2년 동안 대기업 계열 건설사의 채무 보증 규모가 23조원 이상 증가했다는 조사를 발표했는데요. 해당 조사에는 중흥건설의 채무보증이 2021년 말 2556억원에서 2023년 말 1조3870억원으로 440.5% 급증하... 12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