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가 원년 멤버 혜리의 하차, 군입대로 하차한 원년 멤버의 복귀와 신입 멤버가 합류해 변화를 준다.
2018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시장의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간 ‘놀라운 토요일’은 멤버들간의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중심에는 혜리가 있었다.
혜리는 받아쓰기 에이스였다. 남다른 듣기 실력을 보여준 키가 군입대로 하차하자 그 뒤를 이어 받아 멤버들의 의견을 종합해 자신의 받아쓰기 판에 정리를 하는 서기 역할을 자처했다. 또한 간식 퀴즈에서 열정적인 춤으로 흥을 끌어올렸다. 또한 멤버들과 티격태격하면서 ‘놀라운 토요일’에서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신동엽과 함께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았던 혜리가 하차하면서 ‘놀라운 토요일’에 변화가 생겼다. 군 복무로 인해 하차를 했던 원년 맴버 키와 한해가 복귀를 한다. 또한 소녀시대 태연이 합류했다.
키와 한해는 최근 ‘놀라운 토요일’ 녹화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혜리와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던 키와 한해가 함께 출연했다는 점에서 ‘놀라운 토요일’ 팬들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새롭게 합류한 태연은 11월 중 고정 멤버로 첫 녹화를 할 예정이다.
혜리의 하차, 그리고 태연, 키, 한해의 합류로 변화를 맞이한 ‘놀라운 토요일’이 꾸준히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혜리 하차.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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