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반떼, 넉넉한 실내공간 구현
입력 : 2010-06-28 14:54:55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현대차(005380)가 지난 21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아반떼의 실내공간 구현 기술을 소개하며, 한층 강화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신차 우수성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올해 8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아반떼는 스포티한 외관을 구현하기 위해 전고를 낮추면서, 실내 플로어, 센터 터널, 시트 위치 등을 낮게 설계하고 각종 부품 위치를 조정해 엔진룸 공간도 최적화하는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구현하고자 했다.
 
그 결과 신형 아반떼는 기존 모델보다 실내 거주길이 및 실내폭이 각 30mm, 10mm 늘어났으며 휠베이스도 동급 최고 수준인 2700mm을 달성해 한층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하며 승차감도 향상시켰다.
 
핸들, 페달 및 각종 실내 조작기기의 위치를 운전자 중심으로 재배열해 운전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는 다이나믹한 외관을 구현하면서 동시에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현대차의 기술력이 집약된 최고의 차종"이라면서 "이번 기술 공개를 통해 신형 아반떼에 대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선택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 4월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신형 아반떼의 외관을 처음 선보인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 스타일의 내부 렌더링을 공개한바 있으며, 공식 블로그 및 트위터 개설 등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21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하는 등 8월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사전 신차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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