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14건·6000억 규모 회사채 발행 예정
'BBB' 이하 등급 5건 발행
입력 : 2010-07-02 14:12:27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이달 첫째 주 14건의 회사채 발행 계획이 있으며 금액은 총 615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일 2010년 이달 5~9일 회사채 발행 계획 집계 결과 신한금융투자와 한국산업은행이 주관하는 SKC(011790) 125회차 1600억원을 비롯, 총 14건(615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주(6월28~7월2) 발행 계획인 31건, 1조191억원 대비 17건, 4041억원 감소한 규모다.
 
전반적인 채권 발행 시장의 소강 상태가 예상되는 가운데 BBB등급 이하 회사채 발행이 5건 추진되는 점은 눈에 띈다.
 
회사별로는 BBB등급 삼화페인트(000390) 12회차(200억원)와 BB등급 동양메이저(001520) 250회차(1000억원)가 일반 회사채 형태로 발행된다.
 
B등급 케이디씨(029480) 15회차(300억원), 와이즈파워(040670) 3회차(200억원), 기륭전자(004790) 12회차(150억원)는 전환사채(CB) 형태로 발행될 예정이다.
 
이들 자금의 용도는 운영자금 990억원, 차환자금 2515억원, 시설자금이 2642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7월 첫째주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자료 : 금융투자협회>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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