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18일째 환매 행진..유출폭 '숨고르기'
입력 : 2010-08-04 08:08:03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주식형펀드의 환매 행진이 18일째 계속됐다. 그러나 유출 규모는 감소했다.
 
4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 제외) 설정액은 231억원 순감했다. 1784억원이었던 지난 29일과 677억원이었던 30일의순유출 규모에 비해 감소했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3(주식)종류A'에서 42억원,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에서 33억원, '미래에셋3억만들기솔로몬증권투자신탁1(주식)종류A'에서 25억원 등이 빠져 나갔다.
 
반면 '동부해오름인덱스알파증권투자회사[주식-파생형]Class A'와 '한국투자한국의힘증권투자신탁 1[주식](A)'에는 각각 62억원, 47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펀드는 536억원이 빠져나가며 하루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에서 73억원,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혼합)종류A'에서 59억원,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A- 1(주식)'에서 49억원이 각각 순유출됐다.
 
채권형펀드로는 3467억원이 들어왔고, 머니마켓펀드(MMF)로는 5281억원이 빠져나갔다.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전날보다 700억원 증가한 112조7340억원을 기록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날보다 1조3480억원 늘어난 104조9700억원으로 집계됐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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