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2021 대한민국 조경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더 울림(The-ullim)' 공간디자인 콘셉트 설계
입력 : 2021-08-04 17:43:58 수정 : 2021-08-04 17:43:58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전경. 사진/금호건설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금호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 내에 선보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이 '2021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민간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사단법인 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관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조경활동으로 조성 및 관리되고 있는 우수한 시설이나 공간을 발굴하고 이에 참여한 국민과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금호건설 컨소시엄과 인천도시공사가 민간참여방식으로 추진한 공공분양 아파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인천광역시 서구 이음5로 65 일원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1452가구 규모다.
 
단지 내 조경은 다양한 프로그램 설계와 자연친화적인 조경계획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후변화와 질병에 대응하는 외부공간 설계로 지속 가능한 주거단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특히 '숲'과 '물'을 주요하게 활용해 친환경적인 경험을 통해 활력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에코단지를 계획 콘셉트로 잡았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조경은 △즐거움의 울림 △숲의 울림 △지속가능한 삶의 울림이라는 세 가지 주제의 '더 울림(The-ullim)' 공간디자인 콘셉트로 설계됐다.
 
금호건설 상품설계팀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조경대상의 수상 기회를 발판 삼아 향후 금호어울림의 주민들에게 즐거운 일상과 편안함을 드릴 수 있는 최상의 주택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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