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오세훈이 연기자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11월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쓴 이별 액츄얼리이다. ‘미스티’ 제인 작가, ‘낭만닥터 김사부2’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지헤중’ 제작진은 오세훈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오세훈은 극의 주요 무대가 되는 패션회사 ‘더원’의 신입사원 황치형 역을 맡았다. 황치형은 평범한 신입사원이 아니다. ‘더원’ 사주의 늦둥이 아들이다. 이에 극 중 누나인 최희서는 물론 함께 일하는 팀장 송혜교 등 선배 배우들과의 특별한 연기 호흡이 기대된다.
공개된 사진 속 오세훈은 블랙 가죽 재킷부터 슈트까지, 다양한 남성 오피스룩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 시선을 강탈한다. ‘황치형’ 캐릭터 특유의 귀여운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지헤중’ 제작진은 “오세훈이 맡은 황치형은 거침없는 매력과 귀여운 매력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이다. 오세훈은 탁월한 비주얼과 매력으로 황치형 캐릭터를 소화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세훈이 출연하는 2021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원더우먼’ 후속으로 오는 11월12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세훈 첫 스틸. 사진/삼화네트웍스, UAA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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