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현 신임 우정사업본부장 "디지털 혁신 가속화"
우정사업본부 11대 본부장 선임…수익성 개선·건강한 일터 조성도 약속
입력 : 2021-12-03 10:20:58 수정 : 2021-12-03 10:20:58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우정사업본부의 11번째 수장으로 선임된 손승현 신임 우정사업본부장(사진)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해 국민에게 행복을 전하는 우정 사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손 신임 본부장은 3일 취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의 물결은 우본에도 커다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해야 한다"고 일성했다. 
 
그는 취임 과제로 △우정사업 본연의 가치 확립 △우정사업의 건전한 성장 △디지털 혁신 가속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등 4가지를 제시했다.  
 
손 신임 본부장은 가장 먼저 "창구망 체계를 정립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 우리의 의무인 보편적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범부처 협업모델을 발굴해 공적 역할을 확대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도 강화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체국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이어 그는 "소포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물류체계의 효율화를 추진해 통상우편 요금을 현실화하겠다"며 내실 있는 경영 도모도 다짐했다. 우체국 플랫폼을 활용해 예금과 보험사업을 선진화하고 자금운용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수익성을 높이는 데에도 주력한다. 
 
특히 손 신임 본부장은 디지털 전환에 많은 역량을 집중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빅테크 기업의 등장에 따라 기존 은행·보험사들이 변신을 위해 노력하는 상황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AI,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우정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 혁신의 일환으로 우본은 모바일 우편함, 금융비서 서비스, 전자문서지갑 등 디지털 신서비스를 고객 친화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의 서비스도 비대면·온라인화·페이퍼리스화 해 편리하면서도 비용과 자원낭비를 최소화하는 혁신을 지속한다. 
 
이와 함께 손 신임 본부장은 직원들의 근로 여건 개선도 약속했다. 그는 "주5일 근무체계를 정착하고 배달용 사륜차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며 "현장 중심,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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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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